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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정부 특사의 평양방문은 한반도 위기의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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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2-23

 

▲ 스웨덴 등 북에 우호적인 유럽 국가들은 꾸준히 북 어린이들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런 나라들이 한반도정세에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출처 유니세프, 설명글: 이창기 기자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같은날 중앙통신은 "스웨리예(스웨덴) 왕국 정부특사인 켄트 롤프 마그누스 해슈테트 국회의원과 일행이 19일부터 21일까지 조선(북한)을 방문하였다"면서 "특사는 체류 기간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 리수용 동지, 외무상 리용호 동지를 의례 방문하였으며 외무성 부상 한성렬 동지와 회담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석상들에서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여러 분야에서 확대·발전시켜나갈 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었으며 최근 조선반도(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의견이 교환되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연합뉴스는 더불어 해슈테트 특사는 방북에 앞서 지난 18일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스웨덴은 스위스 등과 함께 대북인도적 지원을 꾸준히 해온 나라이다. 2014년 590만달러를 북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하는 등 매년 대북인도적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오래 전부터 평양주재 대사관을 열어놓고 북에 들어왔다가 간첩혐의로 재판을 받거나 구속된 미국인들을 접견하고 그 소식을 외부에 전하는 역할도 해왔다. 

스웨덴은 또 스위스와 함께 유엔중립국감독위원회 한국측에 5명의 감독관을 파견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 스웨덴이 정부특사를 평양에 보내 한반도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점은 주목할 일이다. 특히 유엔안보리사무국 제프리 펠트먼 차장 한반도정세문제를 가지고 방북 회담을 진행한 후 나온 평양방문이어서 더욱 그렇다.

스웨덴과 함께 대북인도적 지원을 꾸준히 해온 스위스의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도 지난 9월 4일(현지시간) 베르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스위스가 북의 핵 개발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북과 다른 당사국들간의 대립을 중재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며 협상장소 등을 흔쾌히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북이 위력적인 핵무장력을 과시하고 북미대결전이 격화되자 유엔안보리와 나름 합리적인 태도를 취해온 유럽 각국들이 협상추동을 위한 행보를 연이어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방증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사는 한반도가 이렇게 심각한 전쟁위험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정작 그곳에서 살고 있는 국민들은 비트코인 광풍에 빠져 대폭락 소식에 넋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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