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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 하루빨리 대결과 적대의 낡은 타성에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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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북 노동신문은 11일 “미국은 다 깨여져나간 반공화국‘인권’모략의 북통을 아무리 두드려대야 망신밖에 당할 것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루빨리 대결과 적대의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 글에서 “얼마 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인신매매국’으로 걸고드는 대통령결정문이라는 것을 발표하였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지난 2000년에 이른바 ‘인신매매희생자보호법’이라는 것을 조작한 이후 해마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인신매매방지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딱지를 붙여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비판했다.

 

이에 “미국이 대통령결정문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고 있는 것은 존엄 높은 우리 국가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싱가포르조(북)미수뇌(정상)회담정신에 배치되는 극악한 적대행위”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이 떠드는 그 무슨 ‘인신매매’혐의라는 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날조품”이라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어 인민중시,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인신매매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신문은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는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수백 년 전부터 흑인사냥, 노예무역으로 살쪄왔으며 오늘도 온갖 사회악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인권범죄국”이라며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극심한 인종멸시, 여성차별, 각종 폭력범죄, 인신매매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인민들이 항시적인 불안과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곳”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내외여론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저들의 제재압박책동을 합리화하고 그것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앞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확약하고 돌아서서는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는 미국의 이중적처사가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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