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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대학생이 한국 대학생들에게 편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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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12-19

 

북의 매체인 <메아리>에서 중국의 대학생이 남측의 <한국대학생진보연합>에 보내는 편지를 19일 게재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한국대학생진보련합><김정은국무위원장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꽃물결대학생실천단>을 내오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고 있다는 소식에 접하여 감동을 누를 길 없어 편지를 쓰게 되었다며 자신은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조선족 대학생 류정이라고 <메아리>는 소개했다.

 

이어 편지에는 나는 같은 동포로서, 대학생으로서 열렬한 환영의 꽃물결로 북 최고령도자님을 뜻 깊게 맞이하려는 당신들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4.27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이미 많이 뒤바뀐 한반도정세가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서울방문으로 더 크게 뒤집힐 것이라고 한 당신들의 주장에도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쓰여 있다.

 

편지를 통해 류정 대학생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조선반도정세가 얼마나 긴장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머리 속에 <전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있었고 절대다수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2018년의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담대한 결단과 비범한 예지, 특출한 정치외교실력은 세상 사람들이 그렇듯 도리머리를 젓던 조선반도정세를 확 바꾸어놓지 않았습니까라고 주장했다.

 

계속해 편지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로부터 시작된 눈부신 화해와 평화의 행보로 하여 대결과 적대의 길을 걷던 북남관계가 극적인 전환점을 맞이했고 살풍이 몰아치던 조선반도에는 기적같이 따뜻한 봄의 훈풍이 거세차게 불었습니다. 불과 다섯 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세 차례의 북남수뇌회담과 세 차례의 북중수뇌회담, 한차례의 북미수뇌회담이 진행된 것은 참으로 역사에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편지는 의심할 바 없이 평화와 번영은 우리 청년학도들에게 있어서도 행복한 삶, 밝은 미래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시대적과제이며 다른 것은 말 안하고서라도 전쟁나면 일선에서 극도로 위험한 분과 초를 보내야 할 당사자가 바로 청년들이라고 밝혔다.

 

편지는 당신들이 금후 활동에서도 더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인사를 보내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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