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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교안 입당, 촛불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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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1-24

북 노동신문은 24일 “민심에 역행하여 당권쟁탈전에 피눈이 되어 날뛰는 역적당에는 앞날이 없다”면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관련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민심을 우롱하는 역적배의 정계복귀놀음’이라는 제목의 정세론 해설 글에서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내에서 당권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속에 얼마 전 전 <국무총리》황교안 역도가 이 당에 정식으로 기어 들었다”며 “<자유한국당>입당놀음으로 역도는 자기의 더러운 정치적 야심을 완전히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문은 황교안은 각종 회의와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총체적난국”이니,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느니 하면서 현 당국에 대해 비난하는가 하면 <통합>과 <화합>따위의 감언이설로 여론의 눈길을 끌고 제 몸값을 올려보려고 모지름을 쓰고 있다고 지적한 남측의 언론 보도를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황교안 역도의 <자유한국당>입당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부패정치의 부활이자 정치퇴행’이라고 하면서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면서 “권력욕에 환장한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것은 다름 아닌 <전당대회>출마를 노린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황교안으로 말하면 극악한 <유신>잔당으로서 박근혜<정권>시기 법무부장관, <국무총리>노릇을 하면서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에 앞장선 파쑈광”이며 “이자는 박근혜역도의 <국정>농단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범죄자, 부정부패왕초로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황교안이 박근혜가 탄핵 당하자 <대통령>권한대행이라는 직권을 악용하여 역도의 추문사건과 관련한 수많은 청와대문건들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 처리해버림으로써 저들의 범죄행적을 가리우고 역사의 심판을 모면하기 위해 발악한 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황교안이야말로 박근혜의 특급수하졸개로서 역도와 함께 감옥신세를 지고 있어야 할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신문은 “남조선인민들 앞에 지은 엄청난 죄악으로 하여 당장 민심의 준엄한 징벌을 받아야 할 범죄자가 도리어 권력야욕을 드러내며 정계에 나섰으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반문하고서 “황교안역도의 <자유한국당>입당이야말로 박근혜역도의 공범자, <국정>농단주범의 파렴치한 정계복귀로서 남조선의 촛불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황교안이 자기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권력욕을 채우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 있지만 남조선인민들은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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