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러시아 크렘린 궁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담당 보좌관이 발표했다.
타스 통신은 23일, “우샤코프 보좌관이 4월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번째로 만나 정상회담을 할 것이며, 의제는 양국 관계의 다방면적인 내용을 다룰 것이며 핵심은 한반도 핵 문제의 정치적, 외교적 해법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러 정상회담은 정상회담과 확대회담 그리고 환영연회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양국 지도자들이 문서의 서명이나 협상 결과에 대해 공동성명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