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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힘으로 미군 세균실험실 추방시키자!

24일 저녁, 8부두 주한미군 세균무기실험실 추방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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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통신원
기사입력 2019-04-25

 

▲ 8부두 미군부대 세균무기실험실 추방 부산시민대책위가 주최한 "4.24 주한미군 세균무기실험실 추방문화제" 포스터     © 이대진 통신원

 

8부두 미군부대 세균무기실험실 추방 부산시민대책위는 24일 오후 730분 감만동 8부두 미군기지 앞에서 <8부두 주한미군 세균무기실험실 추방문화제>를 열었다.

 

손이헌 대연우암공동체 대표는 세균실험실이 있는 이곳 8부두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며 이 자리에 선 것이 참담하고 서럽다.”주민이 무슨 죄가 있나? 왜 우리집 앞에 세균실험실 갖다놨나?” 며 행정도 국방부도 미군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미세먼지 하나도 심각한 상황인데 세균실험이라니”,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철거해야 한다행정이 못한다면 국방부가 못한다면 우리가 해야 된다. 주민들이 철거해야 한다.” 며 의지를 밝혔다.

 

손이헌 대표는 오늘도 이곳에 오기 전에 25차 주민촛불을 진행했다며 많이 모이지는 않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주민들이 모이고 있다우리의 외침이 남구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나가 미군이 철거할 때 까지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김경태 부산 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통일위원장은 세균 실험실이 이곳에 온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미군에 대해 대단히 우호적이라는 이유라는데 이해가 안간다우리나라 사람들은 평화를 사랑하는 데는 우호적이지만 평화를 해치는 데에는 단호하게 투쟁해왔다고 미군에게 경고하였다.

 

또한 미군은 이 시설이 그렇게 안전하고 좋을 것 같으면 미국에 가져가서 백악관 트럼프 집무실 옆에 놓고 실험해라. 자기들 나라에서는 사막한가운데 지하에서 실험하면서 동맹이라는 우리나라에는 도심 한가운데 허술한 시설에서 실험 한다세군실험실 철폐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날 주한미군 세군무기실험실 추방문화제는 부산여성회 노래패 용감한 언니들”, “노래하는 남구 청년 김성훈의 노래공연과 청년민중당 준투의 몸짓공연, “노동예술지원센터 흥구호배우기와 노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되어 활기차고 기세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부산시민의 힘으로 세균실험실 추방시키자!” 는 구호로 문화제를 마무리 하였다.

 

▲ 주한미군 세균실험실 추방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    © 이대진 통신원

 

▲ 주한미군 세균실험실 추방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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