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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측 군 당국 판문전선언 발표 이전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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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5-01

 

북의 매체들이 연일 남측 군 당국의 군사훈련과 전략 자산 증강에 대한 비판의 도수를 높이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1, “민족의 지향과 염원을 우롱하는 군사적 대결책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신속대응사단> 설립계획 및 <2019년 동원훈련> 실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는 구체적으로 얼마 전 남조선 호전광들은 유사시 우리() 내부에 신속히 침투하여 주요 대상들을 타격하기 위하여 수많은 병력에 직승기(헬기), 수송기들을 포함한 <신속대응사단> 이라는 것을 내오겠다고 밝혔다며 비판하는 한 편, “지난 4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양주와 연천 일대에서 육군 5기갑여단의 <2019년 동원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규탄했다

 

기사는 이런 남측 군 당국의 행태는 민족적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써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염원, 국제 사회의 기대에 역행하는 무분별한 행위이며 북과 남이 어렵게 마련한 정세완화 분위기를 해치려는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계속해 기사는 남측 군 당국 행태의 본질은 동족과 힘으로 대결해보려는 흉심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사는 올해 <동맹 19-1>, 육군 27사단의 <혹한기> 훈련, <퍼시픽 썬더> 등 각종 훈련을 진행한 것과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 대신 <동맹 19-2>를 하반기에 진행 예정이라는 것 그리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F-35A>, <글로벌 호크> 등 전략자산을 구입 하는 것에 대해서 지적하고 이는 겨레와 세계 앞에서 확약한 북남선언들을 스스로 부정하고 제 손으로 뒤엎는 무분별한 행위이며 이명박, 박근혜 보수 집권 시기의 군부 깡패들이 일삼던 짓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고 혹평했다.

 

기사는 남측 군 당국의 군사연습과 전략자산 증강은 세기를 이어온 민족의 지향과 염원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며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민족끼리>는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은 북남관계 개선을 저해하고 조선반도 정세를 긴장시키는 일체의 적대 행위들을 전면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북의 매체 중의 하나인 <조선의 오늘>도 같은 날 정세완화 분위기를 해치는 무분별한 군사적 도발이라는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는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 발표 이전 시기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는 위험한 군사적 대결 책동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면전에서 동족을 목표로 대결의 칼을 갈아대는 것은 지금까지 북남 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스스로 말아먹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북남관계 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살려나가는가, 마는가 하는 중대한 시기에 우리를 자극하는 노골적인 배신행위가 북남관계 전반을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분별 있게 처신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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