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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회주의적 현상 묵과, 적들에게 나라를 바치는 첫걸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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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기자
기사입력 2019-05-31

 

북에서 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일 것을 강조했다.

 

<노동신문>31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은 전 인민적인 사업이라는 기사를 통해 모든 일꾼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비사회주의 현상의 위험성, 해독성을 똑똑히 알고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먼저 비사회주의 현상에 대해 사회주의 원칙과 사회주의 본태에 배치되는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이라고 개념을 정리했다.

 

썩은 감자 한 알이 수백, 수천 알을 썩히는 것처럼 처음에는 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기며 방관하면 사회주의 국가의 존립과 발전에 만회할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기에 비사회주의 현상은 작고 일시적인 것이라 해도 위험성은 크며 특히 사회주의 진지, 계급 진지를 침식시키는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적 요소들을 묵과하는 것은 혁명의 원수들에게 사회주의 제도를 통째로 섬겨 바치는 첫걸음으로 된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신문은 비사회주의 현상과 투쟁을 벌이는 것의 중요성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로는 주민들 전체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은 인민들 자신의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운명적인 사업으로 비사회주의 현상은 크든 작든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해 베푸는 혜택들이 사람들에게 제대로 가닿지 못하게 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생활과 안정을 파괴하고 우리 국가의 최강의 보검인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위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사회주의 현상은 사람들의 운명까지도 망치게 하는 해독성이 있다며 사람이 비사회주의현상에 물젖게 되면 사회와 집단은 안중에 없이 돈밖에 모르는 개인이기주의자, 도덕적 타락분자로 되며 나중에는 당과 사회주의 제도를 반대하는 반혁명분자로 굴러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지난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들이 붕괴된 것은 군사력과 경제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 현상이 사회에 만연되고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은 주민들에게 윤택한 생활을 안겨주고 후대들에게 밝은 앞날을 마련해주기 위한 책임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 총공세는 우리 인민 모두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보람차고도 거창한 투쟁이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지금 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을 강도 높이 벌리지 않는다면 경제 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원만히 실현할 수 없고 사회주의 자립경제의 막강한 발전 잠재력도 남김없이 발양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생산 의욕을 떨어뜨려 생산 정상화, 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 신문은 만일 눈앞의 애로와 난관을 구실로 사회주의 본태와 어긋나는 현상을 외면하거나 여기에 말려든다면 언제 가도 전체 인민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이상사회를 건설할 수 없으며 그것은 사회주의 혁명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나 같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계속해 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이 오늘을 위한 사업, 우리 세대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후대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비사회주의 현상은 자식들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온상이라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에 물젖게 하고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 나가는 기둥, 인재가 아니라 정신적 불구자, 무기력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과 요소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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