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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아이들을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 최상의 수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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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6-01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 자주시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유진, 현송월을 비롯한 당중앙위 간부들과 김창선, 마원춘 등 국무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강봉훈 자강도 위원장과 자강도 청년동맹 일꾼들이 맞이했다.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은 김일성 주석이 19645월 자강도를 현지지도하면서 장소를 선정해주었으며 1973316일 이름도 직접 명명해주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3년 도, , 군들에 있는 학생소년궁전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전국의 모든 학생소년궁전과 학생소년회관들의 면모를 일신시킬 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자강도에서도 30여개의 소조실을 갖춘 5층으로 된 기본 건물과 예술 공연도 할 수 있는 다기능화된 체육관, 보조 건물을 새로 만들었으며 20169월 준공식을 진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궁전일꾼으로부터 소년궁전 소조실들의 수용능력과 운영정형을 보고 받았으며 체육관, 무용소조실, 탁구소조실, 손풍금소조실, 태권도소조실, 정보기술소조실, 전자악기소조실을 비롯한 궁전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소년궁전 개건 정형과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체육관과 여러 소조실들의 기술설계를 방의 사명과 용도에 맞게 잘하지 못한 데 대하여 지적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오래전에 건설한 건물을 다 헐어버리고 이왕 숱한 자재를 써가면서 새로 건설하면서 왜 궁전을 과외교육시설로서의 사명과 용도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지어주지 못했는가. 설계 부문에서 밤낮 <선 편리성>의 원칙을 구현한다고 말은 많이 하는데 형식주의, 요령주의, 날림식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건설시공도 잘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건물관리도 되는 대로 하여 불과 3년 전에 건설한 건물이 한 10년도 더 쓴 건물처럼 한심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계속해 김정은 위원장은 체육관 샤워장에 물이 나오지 않고 수도꼭지가 떨어져나갔는데도 그대로 내버려 두고 있고 조명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소조실들이 어두워 아이들이 눈이 아플 것 같은데 전혀 관심하지 않고 있는 일꾼들의 일본새가 정말 틀려먹었다고 심각히 비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도에서 소년궁전을 새로 지을 때는 큰마음 먹고 많은 품을 들여 건설했을 텐데 정상관리운영과 점검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으니 몇 해 안에 벌써 못쓰게 되었다. 당에서 각 도에 있는 학생소년궁전을 현대적으로 꾸리도록 과업을 준 다음 자강도에서 제일 먼저 완공하였다고 하여 크게 기대하고 와보았는데 설계와 시공, 관리 운영이 모두 잘되지 않은 것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다. 도에서 학생소년궁전 하나 제대로 관리 운영하지 못하고 있으니 대단히 실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도들에서 학생소년궁전을 건설 및 개건하는 사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 제일 걸린 문제는 바로 일꾼들의 사상관점에 있다. 일꾼들이 당의 방침을 집행했다는 흉내나 내면서 일을 거충다짐식으로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언제 가도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 따라 설 수 없다고 말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손풍금소조실에서 소조원들과 기념사진 촬영 모습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은 당에서 오늘날 모든 것이 10, 20년 전보다 풍족해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그토록 중시하고 학생소년궁전과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 학생가방공장 건설과 개건사업, 교과서와 학습장 생산문제, 교육 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 등을 선차적 문제로 틀어쥐고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니다. 새 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 것이 우리 혁명의 장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되기 때문에 우리 당은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고 무엇을 하나 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해주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일꾼들이 이전보다는 나아졌으니 괜찮을 것이라는 관점에 빠져 적당히 건물을 지어주고는 오다가다 한번 들려보지도 않으니 궁전관리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 대책도 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궁전일꾼들이 일을 바로하지 못하고 있고 도 청년동맹과 중앙 청년동맹 아래 청소년과외교양 지도국이 말공부만 하면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더욱 틀려먹은 것은 당중앙위원회 근로단체부가 과외교육교양부문에 대한 정책적 지도를 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고 엄하게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 다른 도들에서도 학생소년궁전건설 및 개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바로 잡을 것은 제때 바로잡아 해놓을 바에는 학생소년들이 정말 만족할 수 있게 온전하게 똑똑히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김정은 위원장은 학생소년궁전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 대한 정서교양과 사회교육에서 대단히 중요한 과외교육교양거점이다. 소조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폭넓은 교육을 받고 자기의 재능과 소질을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교육조건과 환경을 잘 갖추어주어 조국의 미래인 새 세대들을 다방면적으로 발전된 새 형의 인간으로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학생소년궁전들을 모든 교육 조건과 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훌륭히 갖춘 종합적인 과외교육교양기지로 꾸리는 것과 함께 학년별, 연령별 특성에 맞게 풍부하고 폭넓은 과학기술과 예능교육을 줄 수 있도록 소조운영방법과 형식을 부단히 개선하고 지도 교원들의 책임성과 자질을 높이며 중앙과 지방의 모든 학생소년궁전들 사이의 경험 교환사업, 따라 앞서기, 따라 배우기 운동을 활발히 벌어 교육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 어린이들의 소조활동을 본 뒤에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배움의 천리길'은 김일성 주석이 12살 때인 19233'조국을 알아야 한다'는 김형직 선생(김일성 주석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조국을 배우기 위해 만주의 팔도구에서 고향인 평양 만경대까지 걸어온 길을 의미한다.

 

북에서는 1974331일부터 각급 학교 및 조직별로 청소년·학생 행군대를 조직해 '배움의 천리길 답사행군'을 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학생 소년들이 매년 316일 무렵 양강도 김형직군 김형직읍 포평에서 시작하여 월탄리-화평-흑수-강계-성간-전천-고인-청운-희천-향산-구장-개천-만경대까지 행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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