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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한당을 살려낸 건 문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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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란
기사입력 2019-06-26

 

▲ 21일 서울 남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법원은 결국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출처-엄미경 민주노총 부위원장 페이스북]     

 

자한당을 살려낸 건 문재인이다

                               

박금란

 

 

과격하지도 않은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구속

문재인정권의 필연인지 모르겠다

폭력적인 정권의 탄압을 보고

맨주먹으로 구가한 평화투쟁의 댓가가

모래알 속으로 스며들어

흔적 없이 사라진 생명의 물을 보고

증오는 바닷가 해송 솔침에 맺혀

바다 같은 억센 힘으로 무너뜨릴

꿈만으로 삭여들까

성난 파도 밀려드는 해일 같은

민중의 힘으로 삼켜버릴 족속들

 

역사와 민족과 계급의 적 자한당들은

미제가 물려준 친일자산과 부정축재 매국권력으로

국회를 파탄내고

민족을 잡아먹는 악다귀로 뻔뻔한 낯판들을

살려주는 건 문재인정권이다

 

미제 앞에 두부처럼 물러 터져

주는 대로 받아 처먹는

게걸스런 반노동자적 반민중적 낯판이

교활한 황교안과 얼마나 다른가

노르웨이 유럽 아시아 돌아치며

미제가 뱉어 준 북비핵화 노나거리며

우경기회주의 가면의 그 얼굴이

무엇을 믿고 민주노총 탄압하나

자기편을 찔러대는 무자비한 칼날은

자살골이나 처넣다가

중간층 잡아 보겠다고 헛된 전술로

재벌에게 아양을 떠는 꼴불견들

중간층은 민중 편에 섰을 때 탄탄해 지는 것

 

70년을 미제에게 식민지 숙주 분열정치교육만 받아서

적아를 구별 못하여

결국 팽 당하려고 

제 무덤만 깊숙이 파고 있구나

 

촛불혁명 끝 무렵 오른쪽 발만 살짝 담그고

대통령이 되었다

민중탄압 노동탄압을 하여

누구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려 하느냐

문재인 나라가 아니라 민중의 나라다

함부로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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