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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북 대표부 성명 “미국 대북적대 행위 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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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04

 

유엔 주재 북 대표부가 3(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미국이 적대 행위에 집착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미국이 프랑스, 영국, 독일과 함께 북의 정제유 수입 한도 위반을 지적하고 1222일까지 모든 북 근로자를 돌려보내라고 요구하는 등 유엔 회원국들에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데 대한 반응이다.

 

북 대표부는 성명에서 북에 대한 제재와 압박 분위기를 선동하고 있다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공동서한이 미 국무부의 지시 하에 유엔주재 미 대표부에 의해, 그것도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제의한 당일에 이뤄졌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명은 미국은 실질적으로 점점 더 북에 대한 적대적 행위에 필사적이라는 현실을 말해준다미국이 제재를 만병통치약으로 여겨 북에 대한 제재와 압박 캠페인에 병적으로 집착한 채 계속 행동하는 것은 아주 터무니없다. 우리가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우리는 제재 해제에 목말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유엔 회원국은 자국 내 북 근로자 현황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지난 3월까지 제출해야 했지만, 보고서를 제출한 회원국은 30여 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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