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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살인장비들을 초토화할 특별병기개발과 시험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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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7-11

북은 지난 3월 스텔스전투기 <F-35A>가 한국에 첫 배치된 이후 우리 정부가 추가로 2대를 납입하려고 한다면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이행합의서>에 정면도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3월 29일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2시 F-35A 전투기 2대를 운영기지인 공군 청주기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2021년까지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모두 순차적으로 인도돼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북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추종하면 북남관계개선의 기회가 올수 있을 것이라는 허황한 망상을 버리고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연구실장은 “우리 역시 불가불 남조선에 증강되는 살인장비들을 초토화시킬 특별병기개발과 시험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실장은 “일명 ‘보이지 않는 살인무기’라고도 불리우는 <F-35A>의 납입이 지역에서 주변나라들에 대한 군사적 우위를 보장하며 특히 조선반도유사시 북침의 ‘대문’을 열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구실장은 “이로써 남조선당국은 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을 전면중지할 데 대하여 명백히 규제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이행합의서’에 정면도전 하였다”고 비판했다.

 

또 연구실장은 “역사적인 판문점조미수뇌상봉으로 조선반도에 긍정적인 기류가 조성되고 있는 때에 자기 동족을 해칠 살인무기를 끌어다놓는데 순응하는 것이 남조선당국자가 떠들어대는 ‘상식을 뛰어 넘는 상상력’의 창안품인지 묻고 싶다”며 “이번 전투기반입이 우리의 반발을 초래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군사적 긴장 격화에로 떠미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상전인 미국의 비위를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 남조선당국의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끝으로 연구실장은 “그러면서도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떠들어대고 있는 것을 보면 뻔뻔스럽기도 하고 가련하기도 하다”며 “남조선당국이 조미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면 일보 전진하였다가 백악관에서 차단봉을 내리면 이보 후퇴하는 외세의존의 숙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북남관계전망은 기대할 것이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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