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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동맹 19-2’ 훈련 준비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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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17

 

미 국방부는 16일(현지 시각) 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의 데이비드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에게 16일 북이 문제삼은 한미 연합훈련인 19-2 동맹을 북미실무협상 재개를 위해 유예할 생각이 있느냐는 RFA의 질문에 한국과 미군은 올 가을 이 연합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스터번 대변인은 이 훈련은 군사적 준비태세 유지와 북핵 협상 등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며 그동안 조정되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그는 이 통상적인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군의 군사 준비태세를 향상시키는 활동들을 통해 한반도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 후보 지명자는 16일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최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주한미군의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고 잠재적인 북의 군사적 위협에 한미 양국 군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고 밝혔다.

 

에스퍼 지명자는 주한미군은 북핵 문제 해결의 외교적 노력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뒷받침하면서도 군사적 준비태세를 유지해가며 이 프로그램(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한국군과 시행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군 당국은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대신에 진행하는 동맹 19-2’ 훈련을 오는 8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16일 이 훈련이 현실화되면 북미 실무 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에게 답을 했다. 또한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서 미국이 군사훈련을 계속하는 조건에서 북이 핵 시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중지를 계속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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