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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집]4. 반외세투쟁으로 치욕의 역사를 끝장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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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8-12

 

일본의 경제도발로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속에서 우리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합니다. 이에 자주시보, 주권연구소는 한일관계의 본질과 해법을 다루는 공동연재 특집을 준비하였습니다. 전체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의 경제도발, 아베는 무엇을 노리나

 

2. 친일세력 부활을 노리는 아베

 

3.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의 기고만장

 

4. 반외세투쟁으로 치욕의 역사를 끝장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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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외세투쟁으로 치욕의 역사를 끝장내자

 

 

올해는 광복절 74주년이다.

 

우리 민족의 해방은 그 누가 선사해준 것이 아니라 일제 강점기 36년 동안 치열하게 싸워 쟁취한 독립이다.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자마자 건국준비위원회를 건설해 자체적으로 나라의 기틀을 잡아나가고자 했다.

 

그러나 미국의 개입으로 한반도는 분단이 되는 비극을 맞이했다.

 

다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시작되었다.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일제 강점기와 민족 분단의 역사가 한 세기를 넘었다. 이제 이 치욕스러운 역사를 끝내야 한다.

 

8.15를 맞이하며 우리는 반외세 투쟁을 그 어느 때보다 대대적으로 벌여 민족의 자주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에 저지른 범죄를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은 일본이, 오히려 경제 도발을 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도발에 맞서 우리 국민은 독립운동을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기세로 ‘NO 아베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곳곳에서 ‘NO 아베의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

 

이번을 계기로 일본의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내고 일본 군국주의 음모를 파탄시켜야 하며 특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폐기해야 한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미일 군사동맹을 연결해주는 고리이며 동북아에서 미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협정일 뿐이다.

 

우리 민족의 이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 협정을 폐기시키자.

 

그리고 일본의 경제 도발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친일친미 세력들을 청산해야 한다.

 

친일친미세력은 우리 민족과 민중의 이익보다 외세의 이익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의 바람이 거세차질수록 더욱 준동을 할 것이다. 박근혜를 몰아냈던 힘으로 친일친미 세력들을 모조리 청산하자.

 

일본과 친일친미세력의 뒤에는 바로 미국이 있다.

미국은 자주적인 독립 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을 방해해 민족 분단을 가져오게 했고, 그 분단을 유지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해 우리 민족의 굴절된 역사를 만든 장본인이다. 또한 남과 북이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으로 통일의 길로 나가고자 할 때마다 이를 가로막아 나섰다.

 

4.27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으로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분위기가 형성되자 노골적으로 한국 정부를 압박해 남북의 화해와 협력, 통일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

 

미국을 우리 땅에서 몰아내야만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통일을 실현할 수 있다.

 

한 세기를 넘는 외세의 개입을 끝장낼 절호의 시기이다. 우리 민족의 고통과 불행을 가져온 일본과 미국을 반대하는 투쟁을 대대적으로 벌여, 그동안 사대와 굴종, 치욕스러운 역사를 끝장내고 민족자주의 새 역사를 써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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