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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촛불세력은 단결하여 결사의 각오로 반일, 반자한당 투쟁에 떨쳐나서자!"

주권연대, 호소문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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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
기사입력 2019-08-31

국민주권연대는 오늘(31일) 반일, 반자유한국당 투쟁에 모든 촛불세력이 단결하자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아래는 전문이다. 

 


 

 

[호소문] 모든 촛불세력은 단결하여 결사의 각오로 반일, 반자한당 투쟁에 떨쳐나서자!

 

미국과 일제, 친일적폐들의 총반격이 시작되었다. 촛불에 일보후퇴하며 역전의 기회만을 노리던 그들이다.

 

내년 총선이다. 그들의 목표는 내년 총선에서 자한당의 압도적 승리를 달성하는 것이고 촛불로 탄생한 현 정부를 거꾸러뜨리는 것이다.

 

그 속에는 아시아판 나토인 <한미일 연합>으로 대북 적대분단체제, 대중 대결고립체제를 구축하려는 흉계가 놓여있다. 한미일 연합에 참가하는 것은 솜을 두르고 불에 뛰어드는 것과 같이 핵전쟁의 참화에 우리 자신을 밀어 넣는 역사에 돌이킬수 없는 대참사로 된다.

 

모두다 각성하여, 산악같은 원칙을 드팀없이 확고히 하고 긴장의 끈을 팽팽히 당겨서 순간순간 모든 일을 예리하게 살피고 우리가 나갈 길을 정확히 결정해야 한다.

 

세력대결은 촛불과 반촛불이다. 촛불은 진보민주개혁세력과 정의를 추구하는 국민들이고 반촛불은 미국과 일제, 자한당 친일적폐다.

 

진보민주개혁세력은 촛불혁명완수를 위해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로 국민들의 정의로운 촛불이 온나라를 뒤덮게 해야 한다.

 

저들의 역전을 허용하면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정치지도자의 정치적 타살과 진보와 통일의 주인으로 나선 통합진보당의 불법적 해산과 같은 역사의 퇴행이 반복된다.

 

쓰라린 과거에서 교훈을 찾고 진보민주개혁세력은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

 

단결의 기치는 민족자존이다.

 

배에 탄 어린학생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그들만의 부화방탕한 성을 쌓았던 보수적폐의 초법적인 반역에 분노해 들고일어난 촛불은 국민이 주인임을 소리높이 외쳤다. 촛불은 국민의 주인됨을 사람이 소중하고 기회가 균등한 사회를 통해 드러내려 하였다.

 

이 촛불이 민족자존을 향하고 있다.

 

우리를 개돼지 취급하는 일제놈들의 적반하장식 만행에 들불처럼 번진 분노가 활활 타오르고 있지 않는가. 친일친미가 애국이라고, 위안부, 강제노동은 돈을 벌려는 자발적 행동이라고 뱉어대는, 강토를 더럽히는 매국적폐들의 똥에 온 국민이 역겨워하고 있지 않는가.

 

지소미아 파기는 실망이라며 노골적으로 일제를 편드는, 일제를 내세우고 우리에겐 받들라고 한 오랜 역사를 가진 저들의 책동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공공연히 내대는 미국을 향해, 일본놈들에게 무릎꿇으라고 하면 동맹이 아니라며 주권국가를 향한 자존심이 이글이글 끓어오르고 있지 않는가.

 

촛불은 국민의 주인됨이 민족자존에 있음을 생활을 통해 알아가고 있다. 이 생활은 우연이나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오늘의 세상 안에서 꾸며지고 있는 것이다.

 

패권에 화형을!, 강권에 철퇴를!, 자주, 평화, 공영의 세상을 향하여!라며 새세계의 우람찬 행진곡이 매일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지는 속에 우리 국민들의 심장에서 촛불이 민족자존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것이다.

 

<민족자존>

 

선열들이 피뿌리고 목숨바쳐 지키려한 것. 위안부로,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불쌍한 동포들이 신음속에 갈구한 것.

 

사람이 소중하고 기회가 균등한 사회의 초석이 되고 기둥이 되고 지붕이 되고 울타리가 되는 것.

 

국민을 하나로 이끌고, 평화경제를 만들며, 갈라진 민족을 통일하게 하는 그 것.

 

긍지와 영예가 차넘쳐 세상에 대고 행복을 구가하게 하는 것.

 

우리 후손들이 대를 이어 만대를 이어가며 무궁번영을 창조하고 누리게 하는 것.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들고, 진보민주개혁세력들이여! 서로 협조하고, 연대하자!

 

반일, 반자한당 투쟁에 불을 달자! 미국의 경거망동을 엄중히 경고하자!

 

2019년 8월 31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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