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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리 민족의 반일 항전에 대한 의지 꺾으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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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9-06

 

▲ 6일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우리 정부를 압박하는 미국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미일 동맹을 상징하는 성조기와 욱일기가 함께 있는 인쇄물을 불로 태우는 화형식을 했다.     © 김영란 기자

 

▲ 6일 오전 11시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주최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미국의 실망과 우려 발언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 김영란 기자

 

일본 입장에서 한국 압박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경거망동 말라!”

 

6일 오전 11시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주최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미국의 실망과 우려 발언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주최 측은 우리 정부의 822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지극히 자주적이고 옳은 결정인데 미국이 중립적 입장도 아닌 일방적으로 일본 편들기에 나서며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표하고 있어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미국에 엄중 경고와 강력한 규탄의 내용을 담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대윤 국민주권연대 회원은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일본의 경제공격 그리고 과거에 대한 반성 없는 적반하장 태도 등 우리나라에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일본에 맞서 지소미아를 폐기를 결정한 것은 너무나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박대윤 회원은 미국이 지소미아 폐기를 철회하고 연장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폼페오 장관은 실망과 우려를 운운하고 있고 미 국방부는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11월까지 결정을 번복하라는 말을 대놓고 하고 있다. 미국이 명백한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라며 미국의 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 6일 오전 11시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주최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미국의 실망과 우려 발언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미국에 대한 규탄발얼을 하는 박대윤 국민주권연대회원(왼쪽)과 권오민 청년당 공동대표(오른쪽)     © 김영란 기자

 

이어 권오민 청년당 공동대표는 먼저 지소미아 종료, 독도 문제에 있어서 미국은 우리나라 편이 아니라 일본 편이었다고 지적했다.

 

권오민 대표는 계속된 발언에서 역사를 살펴봐도 미국은 일본 편이었다. 대표적인 가쓰라-태프트 조약이다. 미국은 100년 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용인했고, 100년이 지난 지금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일본에 굴복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100년 전 일제로부터 식민 지배를 당했던 약소민족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과 일본 제국주의에 굴복해왔던 역사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존을 지킬 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반일 항전에 대한 의지를 꺾으려 하지 말라. 그리고 미국은 우리 민족의 조국 통일에 대한 열망을 훼방하지 말라. 우리는 새로운 해방, 새로운 100년이 다가오는 지금. 당당한 한반도의 주인으로 세계 앞에 우뚝 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은 회견문 낭독 후에 미일 동맹을 상징하는 성조기와 욱일기가 함께 있는 인쇄물을 불로 태우는 화형식을 했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지소미아 종료는 일본의 일방적 경제공격으로 이미 한일 사이에 안보 협력을 할 수 없기에 취한 당연한 조치다. 미국이 이래라저래라 말할 수 없는 우리의 주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주최 측은 미국에 일본은 동북아의 핵심 동맹이며 한국은 하위 동맹에 불과하기 때문에 미국은 한일 갈등 상황에서 언제나 우리에게 양보를 강요하였다. 결국 이번 사태의 원인도 미국이 제공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라며 일본의 공범, 아니 배후조종자 주제에 어디서 감히 우리의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왈가왈부한다 말인가. 지소미아 종료를 두고 미국은 경거망동 말라고 미국에 경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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