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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3위원회, 북 인권결의안 채택... 한국 공동제안국 참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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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1-15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15년 연속 북 인권결의안을 채택했으나 한국은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미국의소리(VOA)는 한국이 북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유엔 제3위원회는 14(현지 시각) 표결 없이 합의 방식으로 북 인권결의안을 채택해 2005년 이후 15년간 연속으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올해 북 인권결의안은 유럽연합이 작성했고,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는 14VOA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현재의 한반도 정세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3위원회를 통과한 북 인권 결의안은 오는 12월 유엔총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김성 유엔 주재 북 대표부 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결의안을 전면 거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대사는 이번 결의안이 진정한 인권의 보호와 증진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인권의 정치화와 선별성, 이중기준의 전형적인 표현이며 북의 인권 현실을 극도로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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