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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SLBM은 위력한 핵 억제력, 美 일방적 무장해제 강요 통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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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1-27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조선신보는 27일 ‘또 하나의 핵 억제력’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의 국가 핵 무력은 이미 미국본토 전체를 안에 두고 있으며 그 완성도는 높다”라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북의 지난 10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험 발사 성공을 언급하고 “핵무기의 위력은 핵탄두의 경량화, 소형화, 다양화, 정밀화에 의거하는바, 조선은 이미 그 모든 것을 정비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 “종래의 ICBM과 더불어 SLBM이라는 새로운 위력한 핵 억제력을 갖추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조선신보는 “조선의 미사일은 고속도로 날아가는 도중에 진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레다(레이더)로 포착하기가 어렵고 요격할 방도가 없다”며 “그러니 미국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구축한 미사일방어체계는 무용지물로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신문은 “조선의 핵 억제력에는 바닷속 깊이 은밀히 이동하는 전략잠수함의 타격력도 포함된다”면서 “미국이 특히 무서워하는 것은 이 전략잠수함의 SLBM이다. 태평양 넓은 바다 깊이 불의에 가해지는 타격은 탐지도 저지도 못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선 비핵화 후 제재해제’를 고집하고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강요하고 있으나 이것은 절대로 통용될 수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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