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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유한국당 필리버스터 만행 중단하고 국회를 정상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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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통신원
기사입력 2019-12-02

 

▲ 2일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부산시청앞에서 패스트트랙의 국회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필리버스터 규탄! 공수처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부산 통신원

 

▲ 공은희 부산경남주권연대 공동대표가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자유한국당과 그 배후 미국과 일본을 청산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 부산 통신원

 

2일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부산시청앞에서 패스트트랙의 국회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필리버스터 규탄! 공수처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이 통과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단행했다라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화를 흥정하고 목숨 걸고 친일에 나서더니 이제는 국회마저 죽이고 있다는 것과 지금이라도 필리버스터라는 이름의 만행을 당장 중단하고 국회를 정상화해야한다”, “(자유한국당) 그들은 자주와 평화, 평등과 주권을 바라는 국민들에겐 암적인 존재들이며 한시바삐 역사의 뒷마당으로 퇴장해야 할 구시대 유물들이다라고 주장했다.

 

공은희 부산경남주권연대 공동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 세력을 통합해 총선에서 친일친미 적폐기득권 세력이 화려하게 부활하여 정국 주도권을 쥐는 것이 이들의 당면목표라며 미국과 일본의 지지와 후원을 받아 자유한국당과 적폐검찰과 기레기, 극우보수단체들이 모두 들고일어나 문재인 청와대를 공격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저들의 이 추악한 반개혁 보수재집권 광란을 저지할 유일한 힘은 국민의 단합된 힘에 있으며 국민들이 더 이상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에서는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여는 동안 부산경남주권연대와 부산대학생진보연합이 윤석열사퇴, 검찰개혁! 황교안 구속, 토착왜구 자유한국당 해체! 패스트트랙 57명 조국처럼 수사하라는 내용으로 범국민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4주 만에 부산에서만 1260명의 시민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199개 안건에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들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유치원3법 등이 포함되어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1129~30일에 걸쳐 전국 성인 11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법유치원3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본다는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3.1% 포인트. 공수처법 찬성 69.0%, 유치원3법 찬성 65.2%,)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자한당은 필리버스터 만행 중단하고, 국회를 정상화하라!”

 

자한당의 광란이 도를 넘어 서고 있다.

평화를 흥정하고, 목숨 걸고 친일에 나서더니 이제는 국회마저 죽이고 있다.

얼마 전, 자한당 원내대표 나경원이란 자는 총선전에는 북미정상회담을 열지 말아달라며 구걸행각을 벌여 매국노의 후예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표라는 황교안이란 자는 역사상 최초로 일본 총리를 위한 단식놀음까지 벌여 토착왜구 정당임을 과시하더니, 급기야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까지 민생외면 당리당략 쑥세기판으로 만들어 버렸다.

 

특히 필리버스터 난장판을 만들어 민식이법, 유치원 3법을 비롯한 민생법안들을 볼모로 삼는 모습은 국민들의 격분을 자아냈다.

왜 우리 민식이가 협상카드가 돼야 합니까”, “과연 사람으로서 할 짓입니까. 그게 국회의원입니까라며 울부짖는 민식이 부모님의 모습은 자한당 부류들에게 외면받고 고통받는 민중의 모습, 그 자체였다.

자한당은 지금이라도 필리버스터라는 이름의 만행을 당장 중단하고,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

그리고 민식이법, 공수처법, 선거법 등 국민을 위한 법들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

 

국민들은 이제 분노를 넘어 자한당이 진정 이땅에 존재해야 할 정당인지 진지하게 물어보고 있다.

토착왜구당, 대미굴종당, 평화파괴당, 민생외면당... 자한당을 표현하는 수많은 말들도 자한당의 후안무치, 적반하장의 행태를 다 담을 수 없다.

그들은 자주와 평화, 평등과 주권을 바라는 국민들에겐 암적인 존재들이며, 한시바삐 역사의 뒷마당으로 퇴장해야 할 구시대 유물들이다.

이런 자한당이 계속 국회에 남아 있게 된다면, 더 이상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는 것이 자명하다.

 

자한당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다면, 스스로 해체하고 역사의 심판대 위에 서는 일뿐이다.

 

우리 부산시민사회는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해 갈 것이며, 국민의 국회를 위해 맨 앞장에 설 것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당, 국민을 이기는 국회는 없다.

 

 

2019122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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