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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공천제 16만여 명 참가 “명실상부 노동자, 농민, 청년의 정당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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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2-19

© 민중당


민중당은 18일 밤 12시로 민중공천제 선거인단 모집이 16만여 명이라는 높은 참가율로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이은혜 민중당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거인단 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민중당이 명실상부한 노동자, 농민, 청년의 정당임을 알 수 있다”라면서 “민중공천제에 참여해주신 당원,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민중공천제는 민중당의 비례국회의원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일종의 개방형 경선제이다”라면서 “다른 당과는 달리 당원과 시민 모두 동등한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민중공천제의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중당은 지난 1월 5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제2기 5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총선방침에 대해 논의한 후 비례대표 후보 선출 방식으로 민중공천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1월 7일부터 2월 16일(오프라인 서명 용지), 18일(온라인)까지 진행했다.

 

이은혜 대변인은 이번 민중공천제 과정에 대해 “16만 명 중 대부분 비정규직인 민주노총 조합원이 10만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면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마트 노동자, 건설노동자 후보 출마로 노동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민중공천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민중당은 한국 정당 중 유일하게 농민을 전략명부 앞 순번으로 배치했다”면서 “반드시 농민 국회의원을 만들어내겠다는 민중당의 결심과 전국 농민의 열망이 모여 많은 농민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도 3만 명이 넘게 참여했다”면서 “2명의 여성 청년이 청년전략명부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어 선거인단 모집도 매우 치열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출마 선언을 한 민중당 비례 국회의원 후보출마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명부에 ▲ 윤희숙 ‘박근혜 퇴진 촛불 사회자’ ▲ 김기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수석부위원장 ▲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 김재용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농민 전략명부에 ▲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단수후보 출마)

 

청년 전략명부에 ▲ 손솔(95년생 최연소)과 김유진(미 대사관저 월담시위 청년) 

 

현재 8명으로, 입후보자는 정식 후보 등록 기간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년과 농민 전략명부에 등록한 비례대표 후보 중 각각 최고 득표자는 전체 순위와 상관없이 농민은 2번, 청년은 3번에 배정받게 된다.

 

민중공천제 정식 후보 등록 기간은 19, 20일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이다. 후보자 합동 토론회는 2월 26일에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투표는 3월 2일부터 4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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