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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을 가득 채운 ‘주한미군 철수’ 목소리...반미 월례 공동행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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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영 통신원
기사입력 2020-10-16

16일 저녁 7시 부산 서면 놀이마루 앞에서 미군 철수 부산공동행동이 ‘미군 철수 없이 평화와 통일은 오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반미 월례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포천 미군 장갑차 추돌사망사건 철저한 진상규명’, ‘코로나 방역수칙 무시하는 주한미군 철수하라’, ‘한미 합동군사연습 영구히 중단하라’, ‘대북 적대정책 즉각 폐기하라’ 등이 적힌 선전물과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반미 월례 공동행동에서는 사전에 녹음된 연설을 통해 부산 감만동 미 8부두 세균무기실험실 운용의 문제점과 포천 미군 장갑차 추돌사망 사건을 포함한 주한미군의 범죄를 고발했다.

 

행사는 한 시간 가량 진행됐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선전물을 보거나 다가와 말을 거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미 군철수 부산공동행동은 노동자실천연대 줏대, 범민련 부산연합, 부경주권연대, 평화통일센터 하나가 모여 결성했으며 매달 1회 전시회 등의 형태로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는 ‘반미 월례 공동행동’을 하고 있다. 

 

▲ 미군 철수 부산공동행동의 반미월례 행동  © 조윤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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