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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은파군 대청리 820여 동 새집들이 경사...“행복의 별천지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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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10-17

▲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당 중앙의 은덕으로 인민 사랑의 새 전설이 꽃펴 난 대청 땅에도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 경사가 났다”라며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5일에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인민관,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에 떨쳐나선 인민군 장병들은 기적 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 불과 2개월 남짓한 기간에 820여 동의 살림집을 훌륭히 완공하였다”라고 밝혔다.  

 

최근 북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서 새롭게 주택이 건설돼 살림집(주택)이용허가증을 받고 주민들이 입주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당 중앙의 은덕으로 인민 사랑의 새 전설이 꽃펴 난 대청 땅에도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 경사가 났다”라며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5일에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인민관,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에 떨쳐나선 인민군 장병들은 기적 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 불과 2개월 남짓한 기간에 820여 동의 살림집을 훌륭히 완공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자연의 광란으로 불행을 당한 수재민들이 당과 국가의 혜택 속에 제일 행복한 주인공들이 되어 멋들어진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현실은 노동당시대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살림집입사모임 소식을 전했다,

 

모임에는 박창호 조선노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 임훈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관계 부문 일꾼들, 은파군 대청리 주민들, 군인 건설자들이 참가했다.

 

통신은 모임에서 박창호 도 위원장이 축하 연설을 했다며 “우리 당의 인민 사랑에 의해 사회주의 선경, 사회주의 농촌의 본보기마을에서 세상 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된 대청리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라고 전했다.

 

박창호 도 위원장은 “모든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위대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내 나라, 내 조국을 인민의 낙원으로 꾸려나갈 것” 강조했다.

 

통신은 또 새집들이 소식을 전하면서 입주민들의 심정도 전했다.

 

통신은 “행복의 웃음소리, 노랫소리가 울려 나오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마을들로 이삿짐을 실은 자동차들이 줄지어 도착하였다”라며 “도의 일꾼들과 건설에 참가한 부대 지휘관들이 새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라 전했다.

 

리은옥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농장원은 “큰물에 의해 집을 잃었을 때에는 억이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우리 원수님의 은덕에 화가 복이 되어 오늘은 대청 땅에 이렇듯 행복의 별천지가 펼쳐졌다, 정말 꿈을 꾸는 것만 같다”라고 말했다.

 

‘대청 토박이’ 양히섭 노인은 “우리 고장이 생겨 이런 경사는 아마 처음일 것이다.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고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온 가족이 하늘 같은 이 사랑을 길이길이 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8월 홍수 피해를 본 은파군 대청리를 직접 차를 몰고 방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홍수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례적으로 자기의 ‘예비전략물자’를 지원하는 등 긴급 대책을 세웠다.

 

대청리 지역에서 폭우로 물길 제방이 터지면서 주택 730여 동과 논 600여 정보가 침수되고 179동의 주택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2020.8.7. 조선중앙통신)

 

또한 당 중앙위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에게도 물자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들은 물고기, 보약, 의약품 등 물자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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