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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만화영화 대국 만들라” 주문한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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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12-02

▲ 북 매체 메아리는 1일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 지도 내용을 언급하면서 북 유일의 만화영화제작소인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소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4년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현지 지도하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만화영화 대국’으로 만들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 졌다.

 

북 매체 메아리는 1일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 지도 내용을 언급하면서 북 유일의 만화영화제작소인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소개했다.

 

매체는 “다부작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만들었다”라며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는 사회주의 교육학의 원리에 기초하여 새 세대들을 지덕체를 갖춘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는데 이바지하는 만화영화창작기지로 자기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연속편 만화영화들인 ‘다람이(다람쥐)와 고슴도치’, ‘소년장수’, ‘영리한 너구리’, ‘고주몽’ 등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 속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 “(김일성 주석 부부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들려준 동화와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 ‘황금덩이와 강낭떡’, ‘날개 달린 룡마’, ‘범을 타고 온 소년’, ‘호랑이를 이긴 고슴도치’, ‘도적을 쳐부신 소년’, ‘달나라 만리경’, ‘다시 돌아온 곰’, ‘셋째의 착한 마음’ 등은 그 사상예술성과 생동한 형상으로 하여 창작된 지 수십 년이 되어 오지만 오늘도 우리 어린이들의 절찬을 받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4년 11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현지 지도하면서 “만화영화 대국을 만들라”고 주문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시에 “우리의 만화영화는 독창성과 매력, 높은 형상 수준과 빠른 창작속도로 하여 세상 사람들을 놀래우고 있다”, “오래전부터 세계만화영화계에 진출한 우리의 창작가들은 특출한 재능을 보여주어 우리가 도달한 만화영화 제작기술을 남김없이 떨치었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특히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만화영화 대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만화영화창작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침’을 주었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인기가 대단했다, 지금은 50부에서 끝냈는데 앞으로 100부까지 더 만들어 내놓으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창작 방향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충정은 변함이 없어야 하며 대를 이어 계속되어야 함을 실감있게 보여준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최고영도자동지(김정은 위원장)의 이렇듯 뜨거운 보살핌 속에, 우리 어린이들과 전체 인민들의 기다림과 절찬 속에 100부작으로 훌륭히 완성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안의 일꾼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의 문화정서생활과 교육 교양에 참답게 이바지할 만화영화 창작 전투로 80일 전투의 날과 날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는 김일성 주석의 발기와 지도에 의해 1957년 9월 7일에 창립됐다. 1996년 4월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문학예술 부문에서 명작을 더 많이 창작하자’라는 담화를 발표한 날을 계기로 ‘4.26’이 촬영소 이름에 붙게 됐다.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는 1~2천여 명 정도의 만화영화 제작자와 11개의 창작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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