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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적대세력의 위협·공갈이라는 말 사라질 때까지 군사적 힘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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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1-01-30

“적대세력들의 침략전쟁 위험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적대세력들의 위협, 공갈이라는 말자체가 종식될 때까지 나라의 군사적 힘을 부단히 강화하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신념이다.”

 

이는 한대성 제네바 주재 북 대표부 대사가 지난 26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제네바 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한 말이다. 

 

북 외무성은 29일 한 대사가 전원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 대사는 연설에서 “이 행성에 우리나라처럼 항시적인 전쟁 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는 없으며 그만큼 평화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갈망은 매우 강렬하다”라고 주장했다. 

 

한 대사는 “우리 공화국 정부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는 일념으로부터 지역의 긴장 격화를 막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우리 국가를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첨단무기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들의 분별없는 군비증강으로 국제적인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 있다”라고 짚었다.

 

한 대사는 “우리가 최강의 전쟁억제력을 끊임없이 강화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지키고 영원히 전쟁 없는 진정한 평화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사는 “우리는 책임적인 핵보유국으로서 적대세력들이 우리를 겨냥하여 핵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남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말한 것을 재차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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