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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日 독도 영유권 주장, 파렴치성의 극치...큰 재앙에 부딪힐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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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1-03-12

북이 일본 관방장관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논평 ‘대륙침략의 명분을 마련하기 위한 무분별한 광증’에서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이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내외 여론을 오도해 대륙 침략의 합법적 명분을 마련함으로써 또다시 이 땅 위에 피 묻은 군홧발 소리를 내보려는 군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광증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일본이 오래전부터 ‘영유권’ 문제로 주변 나라들과 마찰을 일으켜 왔다면서 “독도강탈 책동은 그 파렴치성과 횡포성, 위험성에 있어서 극치를 이루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최근에도 일본은 외상을 비롯한 정부 각료들을 적극 내세워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계속 여론화하도록 하고 정부 홈페이지에 날조된 독도 관련 자료들을 57점이나 새로 게재하였는가 하면 내외의 비난과 엄중한 악성 전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 관료의 참석 하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끝끝내 강행하였다”라고 관련 사례를 들었다.

 

통신은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 민족의 신성한 영토이다”라며 “만일 일본이 이 엄연한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명백한 현실을 뒤집으려고 발악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일본은 독도강탈 야망이 가져올 파국적 후과에 대하여 숙고해야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일본의 외무상은 지난 1월 18일 정기국회 외교 연설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이후 일본은 29일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국의 홈페이지에 ‘다케시마 연구·해설’ 사이트를 추가하고, 여기에 “새롭게 수집한” 자료 57점을 올렸다.

 

또한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달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고, 가토 관방장관은 당시 정례회견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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