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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부사령관 “북, ICBM 미 본토 위협 능력 입증...심상치 않은 성공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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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1-03-17

“(북은) 핵으로 무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에서 심상치 않은 성공(alarming success)을 거뒀다.”

 

글렌 밴허크 미 북부사령관은 16일(현지 시각)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밴허크 사령관은 또 2017년 북은 전략무기의 파괴적 잠재력을 증가시킨 열핵 장치와 미국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ICBM 3기를 성공적으로 시험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북이 2020년 10월 열병식에서 2017년 시험한 시스템보다 “상당히 크고 아마도 더 역량을 갖춘” 신형 ICBM을 공개해 미 본토에 대한 위협을 더욱 증가시켰다고 지적했다.

 

밴허크 사령관은 북의 핵과 미사일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이르면 2025년 북이 미국의 역량을 능가할 수 있다는 정보 당국의 평가 때문에 추가 역량 확보에 주력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비공개 석상에서 얘기하고 싶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밴허크 사령관은 이날 청문회 이후 열린 국방부 브리핑에서도 미 본토 미사일 방어와 관련해 지상 기반 요격기 유지 역량 강화를 언급하면서 “미래 추가 능력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북 열병식 이후 봤던 추가 역량과 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미사일 방어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알래스카주 포트그릴리 및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 요격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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