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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군사훈련, 반중전선‥ 윤석열 때문에 국가 위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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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01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행’을 둘러싼 논란이 거센 가운데 군사전문가 김종대 전 의원이 향후 정세를 전망해 눈길이 쏠린다.

 

김 전 의원은 6월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앞서 29일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앞으로 한미일 삼각 군사협력이 촉진된다는 분명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은 적기지 타격능력, 반격능력을 앞세우며 방위정책 개정을 추진하는 등 군사행동을 노골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과 미국의 동의가 있었다는 것이 김 전 의원의 분석이다. 

 

김 전 의원은 “이렇게 일본이 많이 나간 것은 이미 한국하고 미국하고 양해가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 동해라든가 북태평양 일대에서 한미일 훈련을 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라고 내다봤다.

 

나토가 신전략개념에서 ‘중국의 도전’을 명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동의한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도 나왔다.

 

김 전 의원은 “(신전략개념이) 나토와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연합하는, 유럽을 벗어난 글로벌(세계적인) 연합 세력으로 진화하려는 새로운 전략개념”이라며 “반중 성향을 가진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함께 유럽식 안보 협력을 아시아에서도 하겠다”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장 늦게 반중전선에 뛰어든 게 한국이다. 그래서 한국에 대한 서운함이 가장 클 것”이라며 “한중관계, 외교·경제 분야에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하고 초보적인 대화도 안 나눈 상태에서 반중전선으로 멀리 가버렸다”라며 “국가적으로 리스크(위기)가 커졌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아는 사람이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진영에는 없다”라며 “한미일 동맹, 외교에 아니라고 비판적인 의견을 낼 사람들이 현재 보이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오직 (한미일 군사동맹이라는) 한 가지 사고, 집단사고의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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