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촛불행동 “경찰, 촛불국민에 대한 명예 훼손·기획 공격 멈추라”

- 작게+ 크게sns공유 더보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2-09-24

촛불행동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촛불행동에 대한 기획 수사를 하려는 세력에 경고하는 긴급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촛불행동은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을 매주 토요일 개최하며, 윤석열 퇴진 투쟁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촛불행동은 긴급성명에서 “촛불행동을 공격해 촛불국민들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자들의 음모를 결단코 분쇄해나갈 것이며 촛불대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긴급성명 전문이다. 

 

[촛불행동 긴급성명] 일고의 가치도 없는 고발장, 촛불행동에 대한 음해를 멈추라!

 

- 양희삼 목사, 후원금 유용 혐의? 사재털어 촛불운동 지원하는 목회자 - 

 

서울 종로 경찰서는 최근, <촛불행동>의 집행위원이자 종교특위 위원장인 양희삼 목사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촛불행동>의 전신인 ‘검언개혁 촛불행동연대'의 초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음해이자 조사의 조건도 성립되지 않는 소환조사 요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후원금 유용은커녕 자신의 사재를 털어 <촛불행동>을 지원해왔고 이 외에도 장학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실천적 목회자이자 촛불행동의 지도부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고발과 경찰조사, 그리고 당사자 취재 없는 언론 보도는 모두 양희삼 목사에 대한 명예 훼손이면서 <촛불행동>에 대한 기획 공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일경제는 ‘단독보도’를 내세워 “최근 경찰은 양 목사가 이 단체에서 초기 후원금을 모으고 사용하는 과정에 위법 소지가 있었다는 고발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라며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일정과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라면서도 “소환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혐의가 성립되는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후원금을 유용”한 위법 행위를 했다는 의혹인데, 이는 명백한 무고(誣告)입니다. <촛불행동>은 이 고발사건의 진행 과정을 면밀히 파악하고 살펴보면서 고발자를 무고죄로 역고발할 것이며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개인, 단체를 ‘아니면 말고’ 식으로 고발하게 한 후 그걸 근거로 피고발 관계자를 이리저리 소환하고 언론 보도를 통해 기정사실로 하는 이런 방식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유사 사건들이 거의 모두 무혐의 처리되었다는 점에서도 이번 고발 수사가 의도적인 괴롭힘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와 함께 조사과정에서 <촛불행동> 관련 정보를 파악하겠다는 정보정치의 한 수단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작 중대범죄 혐의로 고발된 김건희는 그대로 놓아두고 아무런 혐의도 없는 시민들을 엉터리 고발장 하나로 들들 볶아 위협하는 이런 행태를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것입니다.

 

<촛불행동>의 전신인 ‘검언개혁 촛불행동연대’는 연대활동 조직이었기 때문에 어느 특정 단체의 독자적 계정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이름과 계좌를 공개하고 후원금 모금 통로를 개설해준 양희삼 목사의 결단과 헌신은 촛불집회 성공의 매우 중요한 바탕이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개인적으로 공격당할 수 있는 상황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일이었기 때문에 희생적인 결행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희삼 목사는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도 정체 모를 공격을 당해 고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촛불집회 현장에서 뜨거운 육성으로 이 시대의 모순과 윤석열 정권의 국정 파탄을 비판하고 촛불시민들을 힘차게 결집시키고 있는 촛불혁명의 귀중한 선도자의 한 사람입니다. 함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촛불행동>은 촛불행동을 공격해 촛불국민들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자들의 음모를 결단코 분쇄해나갈 것이며 촛불대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22년 9월 24일                                                   

 

촛불행동

광고

촛불행동 관련기사

광고
광고
광고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