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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초 만남’에 숨겨진 윤 대통령의 끝없는 무능…“탄핵이 답”

알려지지 않았던 무능과 굴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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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주권연구소 연구원
기사입력 2022-09-27

알려지지 않았던 무능과 굴욕의 이야기

 

 

 

 

영국 여왕 조문 취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48초 만남, 욕설 파문, 구걸 외교 끝에 가까스로 열린 한일 정상 간 약식 만남까지. 모두 5박 7일 해외 순방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자초한 역대급 외교 참사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 윤 대통령이 벌인 ‘무능과 굴욕’이 더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는 「윤석열 “이XX들이” 찍은 카메라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알려지지 않은 누군가가 찍은 이 영상에는 지난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주관한 7차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를 찾은 윤 대통령의 무능과 굴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카메라는 처음에 행사가 시작되기 전 연설하는 윤 대통령을 비춘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각국 정상들의 자리에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국제사회가 윤 대통령의 연설에 관심을 전혀 주지 않았다는 얘기다.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자신의 명패가 있는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통역용 이어폰은 윤 대통령을 대신해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외교관만 끼고 있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 외교관을 통해 행사 내용을 간략히 전해 들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보면 통역용 이어폰을 직접 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서 내용을 전달받은 정상은 윤 대통령이 유일했다. 

 

윤 대통령은 왜 통역용 이어폰을 직접 끼지 않은 것일까? 윤 대통령이 과연 행사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나 했을지 의문이다. 분명한 건 이 또한 윤 대통령의 무능과 굴욕을 역력히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이 행사장에 들어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정상들은 모두 윤 대통령에게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

 

각국 정상들이 앉은 자리에서 등을 돌려 웃으며 자신들끼리 가볍게 ‘환담’을 나누는 순간에도 윤 대통령은 꿈쩍하지 않았다. 그저 내내 입을 꾹 다물며 침묵을 지킬 뿐이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나 행사를 주관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행사장에 들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인사를 주고받은 뒤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카메라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숄츠 총리, 트뤼도 총리 등과 반갑게 악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자리에 앉는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어? 그냥 앉네?”라고 말하는 한국 기자의 음성도 포착됐다.

 

정황을 살펴보면 각국 정상들이 윤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푸대접’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 이유야 어찌 됐든 이런 돌발상황에서는 대통령의 실력과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전 세계의 각국 정상들이 모인 만큼 이날 행사는 환담할 장면, 이야깃거리들이 넘쳐나는 자리였다. 더구나 윤 대통령의 바로 왼쪽에는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나란히 자리했다.

 

이쯤 되면 윤 대통령이 먼저 다른 정상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주도했어야 한다. 윤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정상 간 친목, 대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을 거란 얘기다.

 

특히 대통령실은 해외 순방을 떠나기 전 그토록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으로서도 한·미·일 삼국 정상이 함께 손을 잡는 장면을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움직이지 않았고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다.

 

카메라 앞에 선 윤 대통령…의도한 욕설이었나?

 

좀처럼 꼼짝 않던 윤 대통령이 움직이기 시작한 건 행사가 끝나기 직전 각국 정상들이 사진을 찍을 때였다. 이 과정에서 거센 논란을 일으킨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48초 환담, 욕설이 나왔다.

 

영상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외면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온다. 윤 대통령이 건넨 ‘첫 번째 악수’를 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손만 윤 대통령을 잡고 눈으로는 다른 정상을 보며 인사를 건넸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향해 ‘당신과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라며 보낸 신호로 읽힌다.

 

하지만 다른 정상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이전과는 다르게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끈질기게 매달렸다. 윤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대동한 채로 바이든 대통령 뒤를 졸졸 뒤따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또다시 건넨 악수를 받고서야 비로소 윤 대통령의 눈을 보며 입을 열었다. 48초 환담이 마침내 성사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향해 입을 연 건 단 세 번으로 확인된다. 

 

이쯤 되면 한미 양국 정상 간 ‘정상적인 대화’가 오간 것은 맞는지 무척 의문스럽다. 미국에 1억 달러 지원을 약속하며 겨우 이 자리에 초청받은 윤 대통령으로서는 반응이 시원치 않았던 바이든 대통령이 야속했을 듯하다.

 

그래서였을까?

 

이후 행사장을 빠져나오던 윤 대통령의 시선은 카메라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은 카메라를 확인하고 멈춰 섰다. 그러더니 박진 외교부 장관을 향해 바로 그 욕설을 내뱉었다.

 

“국회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냐?” 

 

어쩌면 윤 대통령이 자신의 심정이 담긴 막말이 방송으로 나가기를 바란 것은 아닐지 합리적 의심이 들 지경이다.

 

영상을 공개한 고양이뉴스 채널은 “왜 카메라 앞에 멈췄습니까?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단어가 아닙니다. 의도가 있었느냐 아니냐를 물어야 합니다”라며 물음을 던졌다.

 

욕설과 비아냥이 뒤섞인 윤 대통령의 막말에는 아마도 이날 행사를 겪은 심정이 반영된 것으로 짐작된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마냥 있다가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동’이라도 성과로 내세우고 싶었을 텐데 이마저도 변변찮았으니 말이다.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의 주권과 평화를 수호해야 할 매우 중대한 자리다. 하지만 임기 5개월도 채우지 않은 윤 대통령은 고작 두 번째 해외 순방에서 ‘자격 없음’을 여실하게 보여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 기회와 시간을 저리 허망하게 날릴 수가 있지? 이런 귀한 영상은 온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모두 봤으면 좋겠다”, “저 XX 탄핵하지 않으면 국민들 쪽팔려서 어떡하냐”, “빨리 끌어내리지 않으면 진짜 큰일나겠어요” 같은 반응을 보고 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22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에 공감하는 여론은 52.7%로 과반이었다.

 

국정·외교 참사를 끊임없이 저지르는 무능·무자격 대통령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는 민심은 갈수록 솟구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유트브 채널 고양이뉴스가 공개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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