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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막말 장제원·권성동이야말로 ‘참사 정치인·참사 장사꾼’..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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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2-12-22

▲ 촛불행동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장제원 등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막말하는 국힘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제공-촛불행동]  


촛불행동은 22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막말을 내뱉은 장제원, 권성동, 김상훈 국힘당 의원의 사퇴와 제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 강민정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용민 의원은 “정치인이 유가족과 국민에게 막말을 퍼붓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막말을 하는 정치권의 한심한 작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행동의 고문인 조헌정 목사는 “권성동, 장제원, 김상헌 등은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해서는 안 될 막말을 내뱉었다. 이들이야말로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참사 정치인, 장사꾼”이라며 “국힘당은 이들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제명해야 한다. 국힘당이 계속 거짓과 패륜을 감싼다면 국민의 돌팔매질에 직면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 [사진제공-촛불행동]  

 

이어 지난 16일 국힘당 중앙당사에 장제원 의원 등의 제명을 요구하는 면담을 요청하다가 연행되었던 안성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실천국장이 발언했다.

 

안 씨는 “대학생들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정상화와 망언 의원들의 제명을 요구하기 위해 장진석 국힘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그런데 면담을 요청한 뒤 몇 분도 지나지 않아 경찰 수십 명이 우리를 막았고 국힘당은 우리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때 보이지 않던 공권력이 권력자들의 보호에는 번개처럼 나타나 막아서는 현실이 분노스럽고 비상식적이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지금의 20대는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너무나 큰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 10대였던 2014년 세월호 참사, 20대인 2022년 이태원 참사로 친구와 가족들을 슬픔 속에서 떠나보내야 했고 나 자신은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제 더 고통 속에서 살 수 없다. 우리 친구, 우리 가족을 더 잃지 않기 위해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철저히 처벌해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패륜적인 망언을 하는 국힘당 의원들을 제명하고, 패륜적인 행위를 하는 국힘당을 해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촛불행동은 기자회견문에서 “막말 정치인에 대한 조치를 거부한다면 국힘당 자체가 패륜 행위를 조장하고 참사의 진상을 은폐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면서 “국힘당의 패륜 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사진제공-촛불행동]  

 

아래는 촛불행동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패륜 막말 장제원, 권성동, 김상훈은 즉각 사퇴하고 국힘당은 이들을 제명하라!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덕·윤리도 없는 정치인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장제원 의원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정권 퇴진 운동에 불과하다’며 ‘애초에 합의해줘선 안 됐다’는 막말을 내뱉었다. 158명의 국민이 한순간에 압사당한 끔찍한 참사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는 것이 국회가 마땅히 해야 할 최소한의 조치다. 그런데 이것마저 정권 퇴진 운동으로 치부하며 국회 결의를 부정하는 자는 국민의 대표 자격이 없다. 

 

권성동, 김상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에 대해 ‘횡령에 악용된다’, ‘참사 영업’을 한다고 공격했다. 자기 자식이 어떻게 죽었는지 규명해달라고 절절하게 호소하는 유가족에게 횡령, 참사 영업 운운하다니, 정치인 이전에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인지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국민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민의 대표로서 일할 수 있겠는가?

패륜 막말 정치인 국힘당 장제원, 권성동, 김상훈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막말에 대해 책임지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라!

 

국힘당은 장제원, 권성동, 김상훈을 즉각 제명하고, 각 정당은 이들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즉각 제소하라!

 

막말 정치인에 대한 조치를 거부한다면 국힘당 자체가 패륜 행위를 조장하고 참사의 진상을 은폐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국힘당의 패륜 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2022년 12월 22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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