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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제원, 더러운 입 다물라!”

의원직 당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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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선 통신원
기사입력 2022-12-23

▲ 장제원 의원 얼굴에 검은 X자 테이프를 붙여 입을 막는 상징의식을 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 윤혜선 통신원

 

“참사 정당, 패륜 정당 국힘당 해체하라!”

“장제원은 그 더러운 입 다물라!”

 

부산촛불행동은 23일 오후 2시 부산의 서부터미널 앞에서 장제원 국힘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부터미널은 장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에 있다. 

 

사회를 맡은 최지웅 부산촛불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얼마 전 장제원은 ‘그들이 요구한 국정조사 또한 정권 흔들기, 정권 퇴진 운동에 불과하다. 애초 합의해 줘서는 안 될 사안이었다’라고 말했다. 158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은 참사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는 것이 국회의 역할임에도 이마저도 정권 퇴진 운동으로 치부하는 장제원의 패륜 막말은 도를 넘었다. 장제원은 국민의 대표로 국회에 있을 자격이 없다. 이에 우리는 장제원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라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윤혜선 통신원

 

부산 북구에 사는 주민 이선자 씨는  “유족들 앞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어도 모자란 참사 책임자인 국힘당이 참사 피해자인 유족들에게 막말을 내뱉고 윽박지르고 있다. 국힘당은 오로지 유가족들이 정권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그들을 제압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건 정치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힘당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마저 내팽개친 패륜 정당이다. 국민의힘은 폭력적인 패륜 행위에 대한 죗값을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며 “당장 이태원 참사에 대한 막말을 중지하고 유족들 앞에서 석고대죄하라”라고 목소리 높였다. 

 

참가자들은 장 의원에게 입을 다물라는 의미로 장 의원의 입에 검은 X자 테이프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한 뒤에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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