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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 각오로 전쟁을 막아내자”.. 6.15청학본부 2023년 총회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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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대 통신원
기사입력 2023-02-03

▲ 6.15청학본부는 2월 2일 오후 서울 종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 손동대 통신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아래 6.15청학본부)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23기(2023년) 총회(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17개 청년학생 단체로 구성된 6.15청학본부는 총회에서 올해 사업 방향을 ▲반전평화 투쟁 ▲반북 대결 정책 폐기 ▲남·북·해외 청년학생 단결 강화 ▲연대연합 강화 ▲집행 역량 강화 등으로 확정했다. 

 

또한 조직사업, 대중사업, 남·북·해외 교류사업, 교육사업, 연대사업 등의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정종성 상임대표, 장정화(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강새봄(진보대학생넷 대표) 상임 부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새로 선출됐다.

 

6.15청학본부는 이날 총회 결의문을 통해 “강력한 반전평화 투쟁으로 정전 70주년인 2023년을 평화와 통일의 원년으로 만들자”라고 다짐하며 23기 활동을 힘차게 시작했다.

 

아래는 6.15청학본부 총회 결의문 전문이다.

 

청년학생들이여 강력한 반전평화 투쟁으로 평화와 통일을 안아오자!

 

새해가 밝았지만 한반도는 전쟁의 먹구름이 가득하다.

남북 사이에 대화는 사라지고 강대강의 대결이 격화되고 있다. 

 

후보 시절부터 대북 적대 의식을 감추지 않던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맹신한 채 정부 출범 이후 줄곧 대북 대결 정책으로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패권이 약해진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앞세워 동북아를 열점으로 만들고 있으며, 일본은 이 기회를 틈타 군사 재무장의 야욕을 서슴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에 북도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을 천명하고 핵무력 법제화와 군사력의 질량적 강화로 맞서고 있다.

언제라도 충돌과 전쟁이 날 수 있는 위태로운 나날이다.

 

2023년 올해는 정전 70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남과 북의 소중한 약속들에 따라 서로를 적대하지 않고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면, 한반도는 벌써 전쟁이 사라진 평화와 통일의 터전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70년이 지난 오늘 한반도의 정세는 70년 전보다 엄혹하다.

압도적인 승리를 운운하며 대북 적대와 대결의 광기에 휩싸인 윤석열 정부는 공안정국을 조성해 간첩 조작과 종북몰이로 폭주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시작으로 한·미·일 군사협력 아래 진행될 각종 군사훈련과 무기증강은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내몰 것이다.

 

한반도에서의 충돌과 전쟁은 곧 민족 공멸이다. 각종 첨단무기가 쌓여있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풀 한 포기조차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청년학생이 나설 때다.

비상한 각오로 청춘의 피와 땀을 바쳐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와 통일을 안아오자!

반전평화 투쟁에 하나같이 떨쳐나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대결 정책을 폐기시키고 정전 70주년인 2023년을 평화와 통일의 원년으로 만들자!

 

2023년 2월 2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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