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부산 “윤석열 정권, 철 지난 색깔론으로 정권의 위기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아야”

- 작게+ 크게sns공유 더보기

윤혜선 통신원
기사입력 2023-03-18

▲ 국가보안법폐지 부산행동은 지난 17일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혜선 통신원

 

국가보안법폐지 부산행동(아래 부산행동)은 지난 17일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행동은 소위 ‘창원 간첩단 사건’으로 연행된 4명을 검찰이 구속 기한 만료일인 18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구속 기소한 것을 규탄하려고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사회자는 윤석열 정권이 30% 지지율 답보와 최근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발표로 국민의 반대 여론이 들끓자 소설과도 같은 ‘간첩 조작 사건’을 만들어 국민의 여론을 다른 데로 돌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명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부산지회 지회장은 “검찰독재 공화국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파쇼적 공안탄압은 필연이자 정권의 위기를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모든 민주 세력이 단결하여 공안기관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으로 함께 나서자”라고 말했다.

 

  © 윤혜선 통신원

 

부산행동은 김인규 부산경남주권연대 공동대표가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공안기관들이 이제는 민주노총의 정당한 활동마저 북한의 지령을 받았다는 허무맹랑한 소설까지 써 내려가고 있다”라면서 “여기에 정치검찰이 흘린 허위 피의사실을 앵무새처럼 받아적은 조중동 수구 언론들은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구속자들 간첩 낙인찍기에 여념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공안탄압을 분쇄, 국가보안법 폐지 활동을 더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을 결의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윤석열 정권의 돌격대 정치검찰은 간첩 조작도 모자라 

인권 유린 강제구인과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를 당장 중단하라!

 

윤석열 정권은 한 치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출범하고 1년 동안 30% 지지율에 갇히고, 최근 굴욕적이고 매국적인 강제동원 해법의 발표로 민심이 싸늘해지자 어김없이 ‘간첩 조작’ 사건을 시작으로 철 지난 이념 색깔 공세를 퍼붓기 시작하였으며, 이제는 민주노총의 정당한 활동을 북한의 지령을 받았다는 허무맹랑한 소설까지 써 내려가고 있다.

 

여기에 정치검찰이 흘린 허위 피의사실을 앵무새처럼 받아적은 조중동 수구 언론들은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구속자들 간첩 낙인찍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는 정치검찰의 간첩 조작 사건 과정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과 폭거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 법에 의해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진술거부권과 묵비권 행사가 보장받지 못하고 오히려 구속자들을 모독하고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드는 반인륜적인 강제구인 시도가 무자비하게 시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오히려 법을 공정하게 집행해야 할 검찰이 정권의 시녀가 되었다는 방증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에게 경고한다. 역대 독재정권이 그러했듯이 철 지난 색깔론과 공안탄압으로 정권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지금의 국민들이 예전의 국민들이 아님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만약 오판하고 공안탄압을 확대한다면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또한 정권의 돌격대가 된 정치검찰은 지금이라도 당장 반인권적인 강제구인과 구속영장 청구 시도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국가보안법폐지 부산행동은 시민들과 함께 공안기관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 구속자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23년 3월 17일

국가보안법폐지 부산행동 

광고

국가보안법 관련기사

광고
광고
광고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