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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년] 촛불행동 “심판은 끝났다. 퇴진이 답이다!”

촛불행동, 민생경제연구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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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23-05-10

 

“심판은 끝났다. 퇴진이 답이다!”

“심판은 퇴진이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민생, 경제파탄 퇴진이 살길이다!”

“국민이 죽어간다. 퇴진이 추모다!”

“군사, 안보위기 퇴진이 평화다!”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년을 맞은 10일 오전 10시 20분, 촛불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가 위와 같이 촉구하며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민형배 국회의원도 자리에 함께했다.

 

▲ 기자회견을 함께한 이들이 '윤석열 퇴진'을 강조하는 손 선전물을 들고 있다.  © 촛불행동

 

▲ 왼쪽부터 권오혁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 이광석 촛불행동 문예위원장, 김용민 의원. © 촛불행동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비상한 시대에는 비상한 방법을 요구하기 마련이다. 윤석열 퇴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당연한 요구가 되고 있다”라면서 “국민은 이미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이제 민주당만 결심하면 된다. 더는 머뭇거리지 말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본기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 1주년이다. 100년 같은 1년이었다. 비슷한 생각하는 국민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크면 아빠, 엄마, 삼촌, 고모, 할머니, 할아버지는 윤석열이 나라 팔아먹으려고 할 때 뭐 했는지 물어볼 거다”라며 ‘윤석열 퇴진’을 위해 거리로 나와달라고 호소했다.

 

▲ 구본기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촛불행동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 1년이 악몽 같았고 더 충격적인 건 앞으로 절대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럴 바에는 빨리 퇴진이나 탄핵을 해야 한다”라며 “(지난 4월 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의 강성희 후보는 윤석열 아웃(심판)을 내걸어 당선됐고 안해욱 후보는 윤석열 퇴진 요구를 하면서 10%가 넘는 지지를 얻었다. 저는 그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오늘은 윤석열 정권 취임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태원 참사, 외교참사, 언론탄압, 정치탄압, 노동탄압, 공안탄압, 민생파탄 등으로 점철된 지난 1년이 우리 국가와 국민에게는 재난의 연속이었습니다”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존엄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임무라면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는 것이 마땅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라며 “촛불광장으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어주십시오. 윤석열 퇴진 촉구 국회 결의안,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의 임무를 다해줄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윤석열 취임 1년 기자회견문 - 심판은 끝났다. 퇴진이 답이다 - 

 

 

오늘은 윤석열 정권 취임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태원 참사, 외교참사, 언론탄압, 정치탄압, 노동탄압, 공안탄압, 민생파탄 등으로 점철된 지난 1년이 우

리 국가와 국민에게는 재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인수위를 구성하자마자 대통령실 이전 문제로 국가시스템을 붕괴시켰고 검찰인맥, 김건

희 인맥, 극우세력 등 온갖 범죄자들로 권력기관을 채워 국가권력을 사병화시켰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벌어진 모든 정책실패와 참사를 전 정권 탓으로 돌리고 야

당 대표에 대한 집요한 정치보복으로 일관해왔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 등 모든 사회적 참사에 대해 그 어떤 사과도 없었고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

다. 그래서 국민들은 국가와 정부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방해되는 모든 세력들을 적으로 돌리고 오로지 가족과 측근의 이

익을 사수하기 위해 국가공권력을 총동원해왔습니다. 김건희의 주가조작 범죄와 국정농단 범죄를 초법

적 조치로 방어하고 방조해왔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국군방첩사령부 부활, 국가정보원 공개활동, 검찰기구 부활 등 각종 공안기구를 정비하

는 등 군부독재를 능가하는 검찰독재체제를 완성해왔습니다. 이러한 공안기구들을 동원한 노동탄압, 공

안탄압이 윤석열 정권의 통치방식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급기야 자신의 집권위기를 전쟁위기로 바꿔치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식민지 범죄역사에 면죄부를 주고, 미국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 등 국가경제를 섬겨 바치

고 전쟁위기를 불러온 굴욕 외교, 전쟁외교로 국가의 주권과 존엄, 경제와 평화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 파괴, 민주와 민생파괴, 외교는 굴욕, 안보는 위기, 경제는 파탄. 이것이 윤석열 정권 1년의

성적표입니다. 

 

 

지난 5월 1일 건설노동자 양회동님이 윤석열 정권에 분신 항거하며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천주교 사제들의 시국미사가 거행되고 교수, 교사, 시민사회단체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석열 정권 집권 100일도 되기 전에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의 촛불집회는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습

니다.

 

 

각계각층, 경향각지에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이 발표되고 연대기구가 구성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윤석열 집권 1년을 맞이한 민심입니다.

 

 

윤석열 집권 1년, 심판은 끝났으며 퇴진이 답입니다.

 

 

촛불행동은 작년 8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역앞 대로에 모여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

을 진행해왔습니다.

 

 

촛불행동은 이미 내건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이 달성될 때까지 촛불대행진을 쉼없이 이어갈 것입니

다. 

 

 

현재 27만 명이 동참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00만 선언운동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진행할 것입니

다. 

 

 

야당들에 호소합니다.

 

 

“제발 윤석열 정권 무너트려 주십시오.”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님이 야당 대표들에게 남긴 유언은 국민들의 뜻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존엄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임무라면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촛불광장으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어주십시오. 윤석열 퇴진 촉구 국회 결의안, 윤석열 탄핵소

추안을 발의해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의 임무를 다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은 활활 타오를 것입니다.

 

 

2023년 5월 10일 

 

 

촛불행동, 민생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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