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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윤석열 탄핵은 의무”…47차 촛불대행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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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23-07-08

‘핵 테러 앞잡이 윤석열 탄핵!’ 부제를 달고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47차 촛불대행진’이 8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시청과 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연인원 5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 김영란 기자

 

사회자인 김지선 강남촛불행동 대표는 이날 집회 주장을 담은 구호를 외쳤다. 

 

“인류에 대한 핵 테러, 일본의 핵 폐수 방류를 결사반대한다!”

“일본의 핵 테러 앞잡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은 나라 걱정 윤석열은 일본 걱정, 친일 역적 몰아내자!”

“김건희 일가 특혜 비리 싸고도는 원희룡은 정계를 떠나라!”

“주가 조작에 도로 조작까지 김건희를 특검하라!”

“검찰 특활비 은폐 수작, 윤석열 일당 수사하라!”

“언론 장악 중지하고 학폭 은폐 이동관을 처벌하라!”

“범죄 가족 극우 내각, 윤석열 정권 몰아내자!”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대놓고 나라 도둑질이다. 주가 조작질도 모자라 이제는 고속도로까지 날로 먹겠단다. 딱 걸리니까 백지화하겠단다. 얻다 대고 수작인가. 그건 백지화가 아니라 도둑놈의 오리발이다. 원희룡 이자는 그냥 수사 대상이다”라고 주장했다. 

 

▲ 김민웅 상임대표.     © 김영란 기자

 

또 “총장 시절 윤석열의 검찰 특활비는 사용 내용을 싹 감췄다.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는 몇 년 전 영수증 없다고 난리 법석을 떨지 않았나. 그러고는 영장 청구에 기소까지 했던 자들이다. 보니까 윤석열은 삼백억에 가까운 현찰로 검찰에 하나회를 키우고 있었다”라고 하면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이 자들을 조속히 탄핵해야 한다. 탄핵은 의무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내년에 총선도 있다. 우리는 총선 이전에 총선 승리를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 거대한 촛불 항쟁을 만들어 내면 어떤 싸움도 우리가 이긴다. 시국회의에 이어 민주노총이 윤석열 퇴진 운동본부를 띄웠다. 열렬히 환영한다”라고도 하였다. 

 

박병상 60플러스 기후행동 대표는 “1995년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운동을 할 때 과학기술부 차관이 와서 ‘과학은 정치의 시녀’라고 했다. 정치가 결정하면 과학은 합리화할 뿐이라는 말을 실수로 (털어놨다)”라고 했다. 

 

▲ 박병상 대표.     © 김영란 기자

 

그러면서 “민주사회에서 주권자가 의심하는 건 아주 당연한 것이다. 그러면 정부는 친절하게 해명을 해야 된다. 그런데 구속하겠다는 소리를 남발하는 게 어떻게 정부인가? 이건 군사 정권에서도 쉽지 않았던 얘기다”라고 주장했다. 

 

또 “일본은 단지 비용을 줄이려고 한다. 이것이 선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대놓고 버릴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우리나라에 있는 핵발전소뿐만 아니라, 중국에 있는 핵발전소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핵잠수함, 핵 항공모함에서 마구 뿌려도 된다. 전 세계 자본가들에게 ‘괜찮아, 신나게 짓고 팔아먹어라’는 신호를 준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거짓말을 조목조목 밝혔다. 

 

▲ 최재관 지역위원장.     © 김영란 기자

 

최 위원장은 “어제 원희룡 장관이 ‘2년 전에 저와 양평군수가 노선을 옮기자고 했다’고 방송을 했는데 새빨간 거짓말, 가짜 뉴스, 거짓 선동이다”라고 하면서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선교 여주·양평 전 국회의원은 자기가 원희룡 장관 전화를 받아 노선 변경에 동의했다고 자랑했다. 그런데 원희룡 장관은 김선교와 통화한 적 없다고 하는데 그러면 김선교가 거짓말쟁이인가 원희룡이 거짓말쟁이인가”라고 했다. 

 

또 그 지역이 분기점일 뿐 나들목이 없기 때문에 땅값이 오히려 떨어진다는 주장에 관해서는 “바로 그 옆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남양평 IC가 이미 있다. 고속도로 완성되면 김건희 땅부터 서울 송파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어서 땅값이 이미 치솟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장관에게 텔레비전 토론에서 자신과 토론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날도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 구본기 소장의 현장인터뷰 시간에는 인천촛불집회에서 만나 애인이 된 남녀, 13살 딸과 나온 엄마, 가장 바쁜 주말이지만 집회에 나온 천주교 신부 등 다양한 시민이 등장했다. 

 

▲ 구본기 소장.     © 김영란 기자

 

더운 날씨를 고려해 집회를 짧게 진행하고 곧바로 일본 대사관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 극단 ‘경험과 상상’ 배우 겸 탭댄서 양신우 씨의 탭댄스 공연.     © 김영란 기자

 

▲ 가수 백자(왼쪽) 씨와 전기기타 신희준 씨의 공연.     © 김영란 기자

 

▲ 암투병 중에도 촛불대행진 자원봉사를 했던 고 조일권 선생을 회고하는 영상을 보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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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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