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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고속도로 특혜 진상규명 촉구하며 단식농성 돌입한 주권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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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23-07-13

국민주권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사거리 고종비 앞에서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촉구 릴레이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김건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겨냥해 진상 규명과 원희룡 사퇴, 국정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 빗속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 문경환 기자

 

국민주권당(준) 중앙운영위원 이형구 씨는 “예전에 크게 문제가 된 LH 사태는 개발 계획을 미리 습득한 정보를 가지고 직원이 그 지역 땅을 사서 문제가 됐다”라며 “윤석열, 김건희 눈에는 (이게) 얼마나 하찮게 보이겠나. (이들은) 자기 권력을 이용해 자기네 땅 쪽으로 도로를 내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 발언하는 이형구 중앙운영위원.     © 문경환 기자

 

그러면서 “갑론을박이 있지만 멀쩡히 추진되던 고속도로 계획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갑자기 김건희 일가의 땅이 있는 곳으로 노선이 변경됐고 이대로 추진된다면 김건희 일가가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이 분명하다, 이것이 변하지 않는 팩트 아닌가. 누가 봐도 비리 정황이 뚜렷하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주권당(준) 창당준비위원장 박준의 씨는 “권력자들의 이런 사익 추구 행위를 그대로 둔다면 이 나라의 위정자, 권력자들은 국민의 주권을 아무렇지도 않게 유린하고 짓밟고 자기들이 권력을 사유화하는 행태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국회에 하루빨리 국정조사를 시작하고 특검도 도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발언하는 박준의 창당준비위원장.     © 문경환 기자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김건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을 규명하라!”, “국정농단 원희룡은 사퇴하라!”, “국정조사 실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문경환 기자

 

국민주권당(준)은 기자회견을 끝내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한 명씩 돌아가며 단식농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첫날 농성자는 박준의 창당준비위원장이었다. 

 

박 위원장은 여러 사안 가운데 이 사안을 중요하게 본 이유를 묻자 “(집권 전부터) 김건희 일가의 비리 의혹이 너무 많았다. 근데 대통령 권력까지 가졌는데 또다시 그 권력을 이용해서 이번 일을 저질렀다. 앞으로도 (임기가) 4년이 남았는데 나라 살림을 아마 다 해쳐먹고 거덜 내지 않을까? 그래서 권력을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를 반드시 중단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또 “일단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성사하는 게 우리가 당장 실현해야 할 1차 목표”라고 하였다. 

 

이 사안이 얼마나 커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런 권력형 비리를 우리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윤석열이 지금이라도 이실직고하고 사죄하지 않는 한 국민들의 저항, 항쟁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본다”라고 하였다. 

 

▲ 빗속에서 농성을 시작한 박준의 창당준비위원장.     © 문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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