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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반민주 헌법 유린 정권의 ‘충견’ 태영호 퇴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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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통신원
기사입력 2023-07-21

  © 김용환 통신원

 

 © 김용환 통신원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은 2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역사 왜곡을 일삼는 분단 적폐 태영호 의원의 정계 퇴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진연은 태영호 의원이 국회에서 열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하는 날에 맞춰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은 대진연 회원은 “태영호 의원은 제주 4.3항쟁은 명백히 북한의 지시로 촉발된 것이라고 망언을 했다”라며 “제주 민중들은 분단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서 싸웠다. 그 과정에서 미군정의 끔찍한 학살에 수많은 우리 민중이 희생됐다. 여기에 지령이 어디에 있는가”라고 규탄했다.

 

 © 김용환 통신원

 

“오늘 나(태영호 의원) 들어가자마자 정무수석이 나한테 ‘민주당이 한일관계 가지고 대통령 공격하는 거 최고위원회 쪽에서 한마디 말하는 사람이 없냐.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얘기했다.”

 

“(이 정무수석이) ‘당신이 공천 문제 때문에 신경 쓴다고 하는데 당신이 최고위원으로 있는 기간 마이크를 잘 활용해서, 매번 대통령에게 보고할 때 오늘 (태 최고위원이) 이렇게 했다고 정상적으로 들어가면 공천 문제 그거 신경 쓸 필요도 없다’ 그래서 내가 정신이 번쩍 들더라.”

 

이는 지난 5월 태영호 의원의 보좌관이 공개한 녹취록이다. 태영호 의원은 보좌관에게 이 말을 3월 9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원 대진연 회원은 이 녹취록을 언급한 뒤에 “태영호 의원은 실제로 이 수석과의 만남 이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관계와 관련해 온갖 매국적 망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라며 “3월 13일에는 ‘일제 강제징용 해법과 한일관계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이 국익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야당을 맹비난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권 포기 결정은 대국적, 대승적 결단이다. 빈손 외교, 굴욕 외교라는 단어 자체가 나오는 것이 비정상적’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어지럽히는 윤석열 정권의 돌격대 태영호를 우리의 손으로 심판해야 한다. 대통령실의 불법적 공천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 반민주 헌법 유린 정권의 충견 태영호를 꼭 정계에서 퇴출하자”라고 외쳤다.

 

김용환 대진연 회원은 “태영호 의원은 한·미·일 연합훈련을 주권이라 말하고, 사드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며 전쟁 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까지 했다”라면서 “태영호 의원이 정계에서 사라져야만 비로소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 기자회견 상징의식.  © 김용환 통신원

 

참가자들은 태영호 의원의 얼굴에 ‘역사 왜곡’, ‘분단 적폐’, ‘퇴출’이라고 쓰인 종이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한 후 기자회견을 마쳤다.

 

대진연 회원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김용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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