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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를 명예훼손과 정치자금부정수수죄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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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3-08-11

▲ 태영호 국회의원을 고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가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386명의 시민과 25개 단체가 11일 태영호 국힘당 국회의원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태 의원의 제주 4.3항쟁 관련한 망언이 형법 제307조(명예훼손)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13조를 위반하고 있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또한 태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전후 지역구 기초의원 5명으로부터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제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에 해당한다고 적었다.

 

단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김영란 기자

 

기자회견 사회를 본 김성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아래 민족위) 집행위원장은 “4.3 망언, 부정부패 의혹을 받는 태영호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검찰은 태영호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선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제주 4.3항쟁은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 땅의 역사이다. 또한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고 보상과 관련해 특별법까지 제정했다. 이 역사를 모욕한 태영호는 당연히 처벌받아야 한다”라면서 “고발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태영호는 역사와 국민 앞에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신혜선 대진연 회원이 발언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기자회견을 마치고 김성일 민족위 집행위원장이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한편, 6.15청학본부, 강남촛불행동,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민족위, 제주촛불행동,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25개 단체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태 의원 고발인단을 모았다. 여기에 시민 386명이 동참했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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