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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용산어린이정원 미군이 책임지고 정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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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3-08-11

“용산어린이정원 미군이 책임지고 정화하라!”

“국민 생명 안중에 없는 전쟁광 윤석열을 몰아내자!”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통일대행진단(이하 ‘민족위 통일대행진단’)은 11일 오후 12시 30분 용산어린이정원 정문 인근에서 ‘전쟁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중단! 전쟁광 윤석열 퇴진! 용산 미군기지 환경오염 미국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린이정원의 주 대상인 청소년들이 발언에 나섰다.

 

▲ 조한이 단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이 문지우 단원.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문지우 단원(14)은 “심각한 환경오염문제가 드러났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나 몰라라 하고 어린이들을 불러들여 정원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도 검게 물들여갔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직접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 맞다고 보는가”라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 아래 안전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정원을 개방한 윤석열 대통령과 SOFA 협정을 이용해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을 무시하려는 주한미군도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와 함께 발암물질을 흙으로 덮어 정원이라고 깨끗한 척 하며 주한미군이 마음대로 범죄를 저지르게 만드는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퇴진되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한이 단원(13)은 “윤석열 대통령은 나라를 망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망신을 주고 우리나라를 전쟁으로 몰아가기 때문에 매일 매일이 두렵고 불편하기만 하다”라면서 용산어린이정원과 비슷한 예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들며 “잼버리는 모두가 즐기기 위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모인 자리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무너뜨리고 국가 망신까지 하였다”라고 비판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이어 민족위 대행진단 청년 단원들도 발언했다.

 

정현기 단원은 “수십 년 동안 미국은 전국에 있는 미군기지 내에서 폐유와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포함한 각종 맹독성 발암물질을 땅에 묻고 바다에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2021년 한국환경공단과 미군이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용산미군기지 내에서만) 다이옥신은 기준치의 약 35배, 석유계통 발암물질은 약 30배, 그 외 납, 비소 같은 중금속 오염 정도도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축구장과 야구장은 다이옥신이 검출된 미군기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이 정원을 이용하는 국민들과 어린아이들, 공사장 노동자들, 경호원들조차 다이옥신을 코로 입으로 마시면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단원은 “동맹이라는 이름하에 이 땅에 들어와 SOFA 협정을 핑계 삼아 원상복구, 배상 등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미국과 더불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는 윤석열 정부를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용서 할 수 없다”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심진 단원은 “모두가 이 땅의 평화를 원한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미국과 일본의 하수인 노릇하면서 전략자산을 한반도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올라타서 북한 정권을 종말 시키겠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쟁 부르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고 ‘전쟁광’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의 끝 순서로 현 실태를 잘 보여주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었다.

 

상징의식의 내용은 기름으로 땅을 오염시키면서 책임지지 않는 미국,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해양투기하면서 책임지지 않는 일본, 이를 방조하며 미국과 일본을 따르는 윤석열 정부를 청소년들이 나서서 깨끗한 물로 응징하는 것이었다.

 

▲ 미국이 용산 땅에 기름을 버리고 있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 미국, 한국, 일본이 손맞잡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 기름으로 땅을 오염시키면서 책임지지 않는 미국,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해양투기하면서 책임지지 않는 일본, 이를 방조하며 미국과 일본을 따르는 윤석열 정부를 청소년들이 나서서 깨끗한 물로 응징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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