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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정책당대회 특집] ➀ 22대 총선에서 대표 진보정당 다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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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3-09-11

▲ 진보당 정책당대회가 지난 9~10일 광주에서 열렸다.  67명의 총선 후보가 무대에 올랐다. © 김영란 기자

 

진보당의 첫 번째 정책당대회가 지난 9~10일 광주에서 1만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책당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보당의 정치전략, 총선전략을 논의하는 정치전략 대토론회 ▲불평등·민생·기후 의제를 토론하는 정책의제 토론회 ▲2024년 총선에서 진보당의 대표 공약을 당원들이 직접 선택하는 정책넘버원 ▲진보당 총선후보와 전 당원이 2024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정치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부분별로 다양한 의제를 다루는 모임이 진행됐고, 지역별, 계급·계층별 결의대회와 현수막 행진 등이 있었다.

 

2009년 민주노동당부터 시작된 정책당대회는 진보정당만이 진행하는 특색있는 행사이다. 당원들이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당대회는 하나의 정치 축제라 할 수 있다.

 

세 편으로 진보당 정책당대회를 소개한다.

 

➀ 22대 총선에서 대표 진보정당 다짐하다

➁ 22대 총선 대표 공약은···?

③ 정치교체,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언하다

 

➀ 22대 총선에서 대표 진보정당 다짐하다

 

  © 진보당

 

정책당대회에 참석한 진보당 당원들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웃음이 넘쳐났다.

 

지난해의 지방자치제 선거와 올해 4월 전주을 재선거에서 새로운 정치 세력의 출현을 요구하는 국민이 진보당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당원들은 국민이 진보당을 ‘국민을 섬기는 정치 세력’, ‘윤석열에 맞짱 뜨는 세력’이라고 판단했기에 진보당을 선택했다고 보는 듯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개막식에서 “시대는 윤석열 정부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치 세력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진보당은 2024년 총선 승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안 정당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개막식에서 정책당대회 시작을 선언하는 윤희숙 상임대표.  © 김영란 기자


진보당의 포부는 ‘정치전략 대토론회’와 ‘선거전략 토론회’에서 집중 다뤄졌다.

 

정치전략 대토론회는 이번 정책당대회 선언문의 내용을 심층 토론하는 장이었다. 대토론회에서는 국제, 한반도 정세를 분석한 기초 위에서 진보당이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특히 국민이 보수정당에 대해 크게 실망한 속에서 진보당이 22대 총선에서 정치교체를 실현해야 할 문제를 다뤘다. 대토론회에 참여한 당원들은 22대 총선에서의 ‘야권연대’ 문제, 농민·노동자 당원 확대, 젊은 정당으로 진보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과제 등을 토론했다. 

 

▲ 정치전략 대토론회 모습.  © 김영란 기자

 

이어진 ‘선거전략 토론회’에서는 지난 4월 전주을 재선거 과정에서 이룩한 성과와 요인을 분석하며 이를 전면화하자는 토론을 했다.

 

토론회에서는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소개했고 국민의 믿음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을 전주시민에게 보여줬기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심을 대변하는 현수막 정치의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주을 재선거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 섬기는 정치를 전면화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의 요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현하는 정당으로 되자는 결심을 다지는 토론회였다. 

 

2024년 22대 총선 국면에서 진보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선거 공약도 중요하다. 진보당은 이번 정책당대회에서 처음으로 22대 진보당의 대표 공약을 당원들이 직접 뽑는 ‘정책넘버원’ 대회를 진행했다. 

 

정책넘버원 대회에서 소개된 10가지 정책 중에서 당원들은 ‘검찰청 해체, 검사장 직선제’를 진보당의 총선 대표 공약으로 선택했다. 민생과 관련한 정책이 뽑히리라 예상했는데 의외였다. 

 

이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폭주를 막는 것이 진보당의 제1과제이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정책넘버원 대회.  © 김영란 기자

 

9일 오후 7시에 진행된 ‘총선 승리 진보정치 페스티벌’에서는 당원들의 총선 승리 열기가 고스란히 터져 나왔다.

 

“진보당! 진보당! 총선승리! 진보당!”

“진보당! 진보당! 정치교체! 진보당!”

 

1만여 명의 당원은 이 같은 구호를 외치며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페스티벌의 첫 무대는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다짐이었다.

 

강서구 곳곳을 매일 누비는 당원들의 결심을 시작으로 권혜인 후보가 발언했다. 

 

권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강력한 선명 야당, 국민이 가장 사랑하고 지지하는 실력 있는 민생 대안 정당으로 진보당을 우뚝 세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보당은 지난 4월 전주의 기적을 서울 강서구로 잇고 2024년 총선에서 결실을 보겠다는 포부이다. 

 

지역위원회와 함께 진보당의 주축 세력인 노동자·농민·빈민 당원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 투쟁 승리를 결심하는 문예 공연을 각각 선보였다. 

 

특히 빈민 당원들의 노래 공연에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 당시 양동시장에서 장사하던 상인들이 무대에 올랐다. 전두환의 폭압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켰던 것처럼 윤석열 정권의 폭압에 진보당이 가장 앞장서서 싸워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

 

▲ 빈민들의 노래 공연.  © 김영란 기자

 

페스티벌의 절정은 67명의 총선후보와 윤 상임대표, 강성희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동대표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것이었다.

 

진보당의 깃발과 함께 무대에 오른 후보의 얼굴에는 국민을 섬기는 정치, 윤석열에 맞짱뜨는 투쟁을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어려 있었다.

 

  © 진보당

 

진보당은 정책당대회 이틀째인 10일, 국립5.18묘역과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하며 결심을 다졌다.

 

진보당은 “22대 총선은 거꾸로 퇴행이냐, 앞으로 전진이냐를 가르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에 맞서 싸우고 있는 광장의 동력을 선거 혁명으로 폭발시켜야 한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 선거 혁명으로 정치교체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극정성의 진보당 정치와 강렬한 정치개혁의 민심이 만나 대한민국 정치교체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내자.”

 

정책당대회를 마친 진보당 당원들의 가슴에는 위와 같은 결심이 아로새겨졌다. 

 

  © 진보당

 

▲ 정치 페스티벌의 한 장면.  © 김영란 기자

 

  © 진보당

 

  © 김영란 기자

 

  ©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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