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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반윤 연대’로 윤석열 몰아내자” ‘단결’ 강조한 3차 비상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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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23-09-16

전국비상시국회의(추)가 주최한 3차 비상시국대회가 16일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열렸다.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시작한 행진을 마치고 전국 곳곳에서 모인 촛불시민들이 함께했다.

 

▲ 시국대회에 참석한 촛불시민들이 홍범도 장군의 얼굴과 글귀가 담긴 깃발을 들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사회를 맡은 김호 전국비상시국회의 사무처장은 “다시는 윤석열 같은 매국노가 이 땅에 설 수 없도록 만들겠다. 항일 독립투사들의 정신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싸우겠다”라면서 민주당 등 야권을 향해 “다 같이 힘을 합쳐 싸우자. 국민들과 함께 싸우자”라고 호소했다.

 

이부영 전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미국으로 하여금 모든 해도와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만들게 한 윤석열, 우리의 자랑 독립운동의 영웅 홍범도 장군을 끌어내리는 윤석열”이라고 일갈하면서 “이제는 우리 역사를 모욕하고 짓밟는 윤석열이 하루빨리 그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투쟁하자”라고 외쳤다.

 

▲ 이부영 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또 “기성세대가 윤석열 집권을 막지 못한 것을 촛불시민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라면서 “오늘 우리의 투쟁을 다시 높이자. 여러분 다시 한번 힘내자”라고 강조했다.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인 김상근 목사는 1905년 7월 미국이 일본의 조선 식민 지배를 인정한 태프트-가쓰라 밀약을 언급하며 “일본과 미국 제국주의의 탐욕이 우리를 역사의 낭떠러지로 밀어냈다. 일본과 미국이 합작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45년 8월 미군정이 조선총독부 청사 국기 게양대에 올라간 일본 국기를 내리고 태극기 대신 미국 국기를 올린 점, 1945년 11월 백범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들이 탄 비행기가 여의도 비행장에 도착하자 미군정이 포위하고 총구를 겨눈 점 등을 제시하며 “미국을 믿지 말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상근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 박명훈 기자

 

김 목사는 윤 대통령을 향해 “미국과 일본의 뜻에 따라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끌어내린 전체주의 대통령”이라고 일갈했다. 

 

또 “홍범도 장군과 항일 투사들에게 총을 겨눴던 백선엽을 국군의 표상으로 어떻게 삼을 수 있단 말인가”라면서 “우리는 하나가 된다. 우리는 차이를 넘어선다. 반윤 연대를 이뤄내는 것은 이 시대의 명령이다. 반윤 연대 이뤄내자”라며 ‘촛불의 단결’을 호소했다. 

 

극단 ‘경험과 상상’의 김지선 배우는 이동순 시인이 지은 「내가 홍범도다」를 낭독했다. 시에서는 “우리가 어렵게 세운 홍범도 흉상을 철거하는 건 우리 독립 운동사를 부정하려는 불순한 뜻”이라며 “힘들게 찾아온 나라를 왜적에게 도로 바치려는 뜻, 그 못된 속셈을 알아챘으니 오늘은 우리가 홍범도 되자”라는 내용이 강조됐고, 시민들이 힘차게 호응했다.

 

▲ 김지선 배우가 시를 낭독하고 있다.  © 박명훈 기자

 

서울대학교 민주동문합창단은 “윤석열 검찰독재 끝장내기 정말 좋은 날씨다”라면서 “평범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들, 불의에 맞서서 정의롭게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핍박받고 내몰리지 않도록 작은 울림이나마 윤석열 퇴진의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합창단은 “홍범도 장군과 이름 없이 스러져 간 항일독립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뜻”을 담은 노래 「광야에서」, “일제 (조선) 총독부의 망령을 쓴 윤석열 검사독재로부터 진정으로 독립하기 위한 뜻”을 담은 「독립군가」를 불렀다.

 

촛불시민들은 “항일 독립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독립운동 정신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아래는 사진이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날 시국대회 도중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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