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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분노한 민심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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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3-09-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했다. 정족수에서 딱 1명이 넘어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통과로 윤석열 정권을 향한 민심의 분노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 자체가 명백한 정치 탄압이다.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은 300번이 넘는 압수수색과 증인 회유, 증언 조작 시도까지 하면서 ‘범죄자 이재명 만들기’에 몰두했다. 하지만 구체적 증거는 찾지 못한 채 정황 증거만 제시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검찰 수사에 응했고 도주할 우려가 없는데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재명 죽이기’ 이외에 다른 의도는 없다. 

 

‘이재명 죽이기’는 정적을 제거해 2024년 총선과 다음 대선에서 국힘당이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저들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정치적 음모에서 출발한 것이다.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 분노가 이미 올라갈 대로 올라간 상황인데 여기에 제1야당 대표를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구속하려는 것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며 분노한 국민이 거리를 메울 것이다.

 

그리고 분노한 민심은 한국의 정치판을 확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국힘당은 이미 국민으로부터 심판과 해체의 대상이다. 

 

여기에 체포동의안을 정치공학적으로 판단해 찬성표를 던진 정의당과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도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이들은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정치적 탄압이라는 본질을 명확히 바라보고 싸우기는커녕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 ‘죄가 없으면 사법부가 올바로 판단할 것이다’ 등의 말을 앞세웠다. 칼을 든 적 앞에서 칼을 내려놓고 싸우라고 한 셈이다. 

 

이들의 행위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 탄압에 동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국민은 적과 아를 구분하지 못한 채 정치공학적 놀음에 빠진 이들을 싹 갈아엎고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울 정치인과 정당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여의도 앞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외치던 국민은 이미 격렬하게 투쟁하고 있다.

 

더 이상 윤석열 정권을 놔둬서는 안 된다. 

 

오늘은 이 대표였다면 내일은 또 다른 누군가가 정권에 의해 희생당할 것이다. 

 

모두 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하나로 결집해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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