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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만 리를 보는 ‘눈’, 만 리를 때리는 ‘주먹’ 다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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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3-11-23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2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작동상태 등을 파악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촬영한 괌의 주요 군사기지 사진 등을 살펴봤다.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관제소를 방문해 궤도에 진입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작동상태와 세밀조종 진행 정형, 지상 구령에 따른 특정 지역 항공우주 촬영 진행 정형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7~10일간의 세밀조종 공정을 마친 후 12월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한다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보고를 받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국가가 자체의 힘과 기술력으로 항공우주 정찰 능력을 키우고 끝끝내 보유한 것은 공화국[북한] 무력의 발전에 있어서나, 새로운 지역 군사 정세국면에 대비하는 데 있어서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라면서 조선노동당의 강군 현대화건설 위업에 이바지한 우주과학 연구 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의 공헌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만리경-1호’가 태평양 지역 괌 상공에서 촬영한 앤더슨 공군 기지와 아프라항 등 미국의 주요 군사기지 구역의 항공우주 사진들을 보았다. 이 사진들은 22일 오전 9시 21분에 수신한 것이라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공화국 무력이 이제는 만 리를 굽어보는 ‘눈’과 만 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다 함께 자기 수중에 틀어쥐었다”라면서 “우리의 위력한 군사적 타격 수단들의 효용성을 높이는 측면에서나 자체 방위를 위해서도 더 많은 정찰위성들을 운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제가 어제와 오늘 연이틀 남조선 지역에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핵추진잠수함 ‘산타페’호를 끌어들이며 남조선 지역을 저들의 침략 무력의 전방 기지로, 핵병기창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라면서 “지역의 군사 정세를 위태하게 하고 있는 미제와 그 추종 군대의 행동 성격을 철저히 감시하고 장악하는 문제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계속해 “우리는 이미 천명한 대로 다양한 정찰위성들을 더 많이 발사하여 궤도에 배치하고 통합적으로, 실용적으로 운용하여 공화국 무력 앞에 적에 대한 가치 있는 실시간 정보를 풍부히 제공하고 대응 태세를 더욱 높여나가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조선 및 태평양 주변지역에 대한 당면한 항공우주정찰능력 조성계획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 제출하려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제의를 승인”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2024년도 정찰위성 발사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방문에는 김정식 당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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