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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광장에서 ‘독도 세계 기록’ 도전 나선 촛불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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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23-12-07

광장과 거리에서 “윤석열 퇴진,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는 세계 기록에 도전한 촛불시민들이 있다. 

 

 

촛불행동 공식 유튜브 채널 ‘촛불행동tv’는 6월 16일 대담 영상 「독도야 기네스 가자!! 우수경, 박미희 선생님」을 공개했다. 대담에는 우수경 씨와 박미희 씨가 출연해 “촛불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영상 참조)

 

 

두 사람은 매주 서울에서 열리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또 평소 일상과 거리에서 ‘윤석열 탄핵 100만 범국민 선언 서명’(범국민 서명)을 받으면서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한 플래시몹 연습도 병행하고 있다.

 

30년 넘게 이비인후과 의사로 일한 우수경 씨는 촛불대행진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적은 인원이 모였던 초기부터 “(다른 사람들과) 청계광장에 옹기종기 앉아모여 참가했다”라면서 “내 동지들이 여기 있었구나,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내 동지들과 함께하자”라고 결심하며 매주 촛불대행진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우수경 씨는 개인병원 진료실에 여러 종류의 ‘윤석열 퇴진, 윤석열 탄핵’ 선전물을 내걸었다. 처음에는 정치색이 뚜렷해서 환자들이 적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우수경 씨로선 환자가 줄어들 것까지 각오하며 ‘윤석열 퇴진’을 강조하려 한 것이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우수경 씨는 “(선전물을 걸고 나서) 의외로 오는 분들이 더 많이 늘어나서 정말 깜짝 놀랐다”라면서 평소 인사를 잘 안 하던 환자들까지 “선생님 힘내세요”라고 우 씨에게 인사와 격려를 먼저 건넸다고 했다. 격려에 힘을 받은 우수경 씨는 진료마다 틈이 날 때면 환자들에게 범국민 서명에 동참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또 우수경 씨는 “서울 서남부촛불행동에는 80세면서 항암 치료를 받는 분이 계신다. 아주 말랐고 상태도 좋지 않은데 항상 나오셔서 깃발 들고 행진도 하신다”라면서 경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올해 60살인 자신도 나이와 상관없이 ‘윤석열 탄핵’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30년 넘게 에어로빅 강사로 일한 “평범한 시민”이라고 소개한 박미희 씨는 ‘독도야 기네스 가자!’ 플래시몹에서 추는 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박미희 씨는 우수경 씨와 함께 서울 서남부와 가까운 부천, 광명 등에서도 범국민 서명을 받으며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소개해 왔다.

 

박미희 씨는 촛불대행진에 “윤석열 탄핵”과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면서 촛불대행진에 모인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는 독도”임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하면 그 기록이 세계에 보존된다고 했다.

 

현재 윤석열 정권은 친일·매국으로 일관하며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본의 망언에도 침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촛불시민들이 광장에서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임을 인증하는 세계 기록을 달성한다면 그 의의가 훨씬 남다를 것이라고 박미희 씨는 주장했다.

 

또 박미희 씨는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 촛불대행진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당선되고 한동안 박미희 씨는 ‘한 번은 박근혜를 탄핵했는데 어떻게 또 윤석열을 탄핵하지?’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울분에 찬 마음으로 “촛불대행진에 참가해 구석진 곳에 있다가 (열성적인) 자원봉사자들을 보고 자원봉사에 지원했고 계속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 우수경 씨와 박미희 씨가 대담을 나누고 있다.  © 촛불행동tv

 

두 사람은 촛불시민들을 향해 ‘윤석열 탄핵’이라는 목표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자고 강하게 호소했다.

 

박미희 씨는 윤 대통령을 향해 “5년짜리 대통령 주제에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로 장난질”치고 있다면서 “이건 (한국이 아니라) 일본 대통령이다. (윤석열은) 탄핵 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윤석열 정권의) 저 사람들이 콩밥 먹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이 지치지 말고 절대로 나약해지지도 말고 흐트러지지 말고 끝까지 가주는 동지애 하나만 믿고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수경 씨는 윤 대통령의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지지에 관해 “100% 탄핵 사유”라며 일주일 동안 온 국민과 야권이 모든 일상을 멈추고 총파업을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국민이 주인 되는 완벽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 주인이 포기하면 그 나라는 망하는 거다. 우리는 주인이다”라면서 “우리 후손들에게 떳떳하고 멋있는 나라를 물려주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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