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윤석열 탄핵 총선 광장을 열자

- 작게+ 크게sns공유 더보기

김성규 전국민주일반노조 경기본부장
기사입력 2023-12-30

국민주권연대 노동모임이 30일 발표한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윤석열 탄핵 총선 광장을 열자」를 김성규 전국민주일반노조 경기본부장이 본지에 기고해 이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윤석열 탄핵 총선 광장을 열자

 

윤석열 탄핵의 요구가 전면화하고 있다. 국민은 추우나 더우나 1년 넘게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윤석열 퇴진을 넘어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의 실정이 부담스러워진 국힘당 내에서도 거리를 두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하지만 어떻게든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패당은 아바타 한동훈을 내세워 혁신 쑈를 하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여기에 이미 총선 승리는 떼어 놓은 당상이라 여기는지 민주당의 행태는 퇴행과 기득권 사이에서 오락가락 휘어가고 있다.

 

12월 28일 민주노총 임시 대대를 통해 부위원장들을 선출하는 것으로 향후 3년간 민주노총을 책임질 집행부 구성이 끝났다. 특히 이번 집행부는 민주노총 최초로 양경수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많은 기대와 바람을 낳고 있다.

 

지난 임기 동안 양경수 위원장은 코로나 시기 어려운 조건을 넘어서서 민주노총의 대중투쟁을 굽힘 없이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를 유지 개선하는 것과 함께, 전 사회 진보 세력들의 그침 없는 투쟁과 행동의 선봉이 되었다. 특히 양회동 열사 투쟁을 계기로 윤석열 퇴진 투쟁을 결정하고, 노동, 민생, 민주,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퇴진 투쟁에 힘차게 매진하였다.

 

또한 양경수 집행부는 10년간 유명무실화 되었던 민주노총 정치방침, 총선방침을 확정하며 명실상부한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민주노총은 정치방침에서 세상을 바꾸는 노동운동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하여 “노동자 집권과 사회변혁”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또한 과거 노동자 정치세력화 과정에서 나타난 경향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노동자 직접정치”와 “광장정치”를 통해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진보정당을 포함한 진보·민중 세력과 힘을 모아 “노동 중심 진보정당 건설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총선방침에서는 2024년 총선에서 연합정당 건설에서부터 정책연대, 후보단일화, 공동 선거운동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총선 공동 대응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지방선거까지 연합정당 건설을 목표로 공동 논의기구 구성 및 운영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친자본 보수 양당 지지를 위한 조직적 결정은 물론이고 전·현직 간부의 지위를 이용하여 친자본 보수 양당을 지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정하면서 민주당을 포함한 보수 양당정치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제 민주노총은 전 민중들의 열망을 받아 안고 광장으로 나서야 할 때다. 전 민중들의 일관된 요구는 윤석열 탄핵, 사회 대개혁이다. 그리고 그간의 보수정치 세력에 위탁하는 정치는 그만하고 민중 직접정치의 광장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결정한 대로 노동자 직접정치, 광장정치를 빠르게 전면적으로 실행할 것을 전 민중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광장정치의 최전방은 윤석열 탄핵 촛불항쟁이다. 이제 민주노총이 범국민 촛불항쟁의 최전면에 나서야 한다. 노동자가 앞장서서 촛불국민과 함께 윤석열 탄핵 촛불을 확대 강화해야 한다.

 

그 시작을 빛고을 광주에서 알리고 있다. 광주지역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역의 비상시국회의와 촛불행동이 주관하는 탄핵 촛불집회에 전면 결합하여 시민들과 함께 촛불항쟁을 만들어나갈 것을 결정한 것이다. 조직된 노동자의 촛불항쟁에 국민은 더 큰 촛불로 화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촛불의 힘은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번져나갈 것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제 진보 세력의 단결의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 민주노총의 총선방침에 따라 진보세력 간에 가장 높은 수준의 단결된 총선 공동 투쟁을 만들어야 한다. 서로의 당리당략이 아니라 전체 민중의 준엄한 요구인 윤석열 퇴진 투쟁을 중심으로 탄핵 총선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노동자 투쟁을 통한 광장정치, 범국민 투쟁을 통한 탄핵총선을 이루어 낼 때만이 노동 중심의 진보정당의 건설도 가능하게 되리라 본다. 광장정치 총선, 촛불 총선, 탄핵 총선을 통해 그렇게 노동자 직접정치의 길도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제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윤석열 탄핵 촛불을 들자!!

 

2023년 12월 30일

국민주권연대 노동모임

광고

노동 관련기사

광고
광고
광고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