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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위대 침략 우두머리들이 한반도 재침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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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24-01-18

북한이 새해부터 잇따른 일본 자위대 고위 인사들의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를 두고 한반도를 재침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은 논평 「심상치 않은 사무라이후예들의 참배놀음」에서 “침략 무력의 우두머리들이 집단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미국과 괴뢰 패당 사이의 3각 군사 공조를 통해 조선반도[한반도]에 대한 무력 전개와 침략적 해외 군사 활동에 ‘적법성’을 부여하고 올해를 그토록 바라던 재침 야망 실현의 ‘결정적인 해’로 만듦으로써 지난 세기의 피비린 침략 역사를 다시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육상 ‘자위대’ 육상막료감부 부막료장을 비롯한 수십 명에 달하는 ‘제복조’ 고위 인물들이 신사로 몰려가 전범자들의 위패 앞에 머리를 조아린 것”이라며 “올해에는 연초부터 ‘제복조’가 신사로 출동하여 ‘엄숙한 의식’을 차린 것을 보면 그 의미가 매우 심상치 않다”라고 했다.

 

제복조란 제복을 입은 자위대 관리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통신은 “다시 말하여 전쟁 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조선반도에 ‘자위대’ 무력을 출병시켜 어부지리를 얻음으로써 재침 야망도,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도 실현해 보겠노라고 군국주의 망령들 앞에서 ‘맹약’하였다고 볼 수 있다”라고 했다.

 

또 통신은 “특히 지난해 일본은 미국, 괴뢰 패당과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3자 군사훈련 연례화’에 대해 모의하고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제’를 정식 가동시키는 등 조선반도를 둘러싼 안전 환경에 위해로운 짓들만 골라 하였다”라고 짚었다.

 

통신은 방위비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인 일본이 첨단 공격무기를 개발·구입하고 전쟁훈련을 벌이고 있다면서 “오늘날의 ‘자위대’ 무력은 ‘전수방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한 침략 무력으로 철저히 변신하였다”라고 꼬집었다.

 

통신은 일본을 향해 “저들이 어떤 상대를 향해 재침의 칼을 빼 들었는지 심사숙고해야 하며 그 상대가 불의를 증오하는 정의로운 자주의 군사강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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