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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같은 사람들] 촛불국민을 만나기 위해 광장에 나오는 게 일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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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기사입력 2024-02-02

촛불대행진에 나오는 게 감동이라는 촛불국민이 있다. 촛불동지회 회원인 최미라 씨이다.

 

 

촛불행동 공식 유튜브 채널 ‘촛불행동tv’는 1월 26일 최 씨와 나눈 대담 「걸어 다니는 천사 촛불동지회 최미라 선생님」을 공개했다. (영상 참조)

 

 

대담에서 먼저 최 씨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 국힘당 비대위원장과 벌인 화해 쇼에 열받았다고 언급하며 “쇼하는 것 멈춰 줬으면 좋겠다. 멈춰라. 내려오라”라고 분노에 차 말했다.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에 처음부터 참가해 왔다는 최 씨는 박근혜 탄핵 때 촛불집회에 처음 나왔고, 1997년 노동법 개악 때는 한 달 이상 매일 거리에 나가기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 씨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정치의식이 생겼다고 말하며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97년 투쟁과 지금의 투쟁을 비교하며 지난 시기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로 정치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았는데 지금은 많이 높아졌다고 달라진 점을 말했다. 그러면서도 참여율은 내려가 있는 것 같다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 최미라 씨(가운데)가 대담을 나누고 있다.  © 촛불행동tv

 

최 씨는 2022년 3.1절 집회를 계기로 모인 사람들과 촛불동지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으며 이들과 매주 촛불대행진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촛불국민에게 ‘걸어 다니는 천사’로 불리는 최 씨는 사람에 이끌리는 게 자신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촛불대행진에 나오는 게 감동이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아름답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최 씨는 매주 촛불대행진에 어떤 마음으로 참여하는지 묻는 진행자의 물음에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 “(촛불) 동지들과 촛불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아련히 떠오르며 서로 친숙해져 꼭 만나야 할 것 같”아 나가기 싫다가도 어느새 광장에 나와 앉아있는 게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촛불 국민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고맙고 감동한다. 그러면서 배운다”라고 인사하며 “우리 끝까지 함께 서로 힘 주고받으며 광장에서 탄핵의 봄 맞이하자”라고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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