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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같은 사람들] 윤석열을 탄핵하고 전쟁 걱정 없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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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기사입력 2024-02-09

촛불대행진에 참여하며 한미 전쟁훈련 반대 활동까지 적극 하는 촛불국민이 있다.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민족위) 회원 김혜원 씨이다.

 

 

촛불행동 공식 유튜브 채널 ‘촛불행동tv’는 2월 2일 김 씨와 나눈 대담 「탄핵 스티커 여신 니키 쏘닉진 김혜원 선생님」을 공개했다. (영상 참조)

 

 

‘멈추지 않는 열정’, ‘에너자이저’, ‘오뚜기’, ‘스티커 여신’, ‘사람을 사랑하는 정의로운 열정가’, ‘기억력의 여신’. 주변에서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이 김 씨에게 붙여준 별칭들이다. 이 별칭들만 봐도 김 씨의 열의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김 씨는 민족위 활동을 통해 매주 촛불대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먼저 이야기할 것은 ‘탄핵 스티커’다.

 

‘스티커 여신’이라는 별칭처럼 김 씨는 스티커 배포에 항상 열성을 다했다. 시민들에게 스티커를 부스에서만 나눠주다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대열 안으로 들어가 나눠줬다는데 그만큼 적극적인 모습이다. 참고로 민족위의 ‘탄핵 스티커’는 촛불행동의 ‘자주독립 깃발’과 함께 촛불대행진의 대표적인 선전물로 꼽을 만큼 유명하다.

 

다음으로는 ‘촛불 후기’다.

 

김 씨는 촛불대행진 참가 후에 페이스북에 후기를 작성해서 올리는데, 지금까지 40여 편을 올렸다고 했다. 이 후기를 민족위 소식지에 실어 촛불대행진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게 되었고, 지금은 민족위 소식지 편집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김 씨의 모습에서 촛불대행진에 참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촛불대행진을 더 많이 알리려고 노력하고, 그러면서 단체에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맡으며 성장, 발전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김 씨는 가수 백자 씨의 팬이다.

 

김 씨는 촛불대행진 전부터 윤석열 낙선 활동에 참여했는데, 어느 날 유튜브에서 가수 백자 씨의 노래 「잔고 증명서」를 듣고 댓글을 쓰면서 가수 백자 씨와 인연을 맺어 팬이 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팬으로서 활동이 특별하다.

 

김 씨는 가수 백자 씨가 쓴 풍자 노래의 매력에 빠져 이를 영어로 번역해 온라인으로 전파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열혈 팬이라고 할만하다. 이런 일이 단지 개인적인 팬심만이 아니라 영어라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노래의 내용을 세계에 널리 알리려고 했다는 것에 의미가 더 커 보인다. (김 씨는 대학 때 영어를 전공했고, 현재 영어학원 강사로 재직 중이다)

 

김 씨는 또 촛불대행진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 통역을 하며 촛불대행진을 알리고 있다고도 했다.

 

▲ 김혜원 씨(오른쪽)가 대담을 나누고 있다.  © 촛불행동tv

 

김 씨는 촛불대행진과 함께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한미의 대북 전쟁훈련 중단을 외치며 연천 등 접경지역 활동,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민족위 평화촛불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의 한반도 전쟁 위기를 고발하며 소수의 무도한 자들이 있지만 제정신으로 살고 있는 국민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윤석열이 탄핵 되면 전쟁 반대, 통일에 대한 민중가요 페스티벌을 열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윤석열이 대통령 되고 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치 혐오에 빠진 분들은 시청역 7번 출구(촛불대행진)에 나오”라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가 갖고 있는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강하게 나가서 그들(윤석열 김건희 세력)을 물리치고 사람이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전쟁 걱정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국민에게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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