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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윤석열 모든 세력’ 3월 16일 모이자”···촛불행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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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4-02-29

  © 촛불행동


촛불행동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16일 ‘윤석열 심판·탄핵·종식을 위한 범국민 촛불대행진’에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총집결을 제안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참으로 비상한 상황이다. 이에 맞는 비상한 행동이 필요하다.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총집결, 총단결이 절실한 시국”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겨우 이겨서는 안 된다.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 그래야만 정치검찰 정권을 깔끔하게 종식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심판·탄핵·조기종식, 이 모든 것의 본질은 다르지 않다. 윤석열을 탄핵할 수 있는 22대 국회를 만들자”라며 “민주개혁진보세력이 3월 16일 모두 모이자고 제안한다. 이날을 모든 민주세력의 출정식으로 만들자”라고 호소했다.

 

김진향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전쟁 위험이 엄혹하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민주, 반평화 세력인 윤석열과 국힘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해외동포 모두가 하나로 되어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민주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거대한 역사의 첨병이 되자. 정의로운 대한민국 시민과 해외동포들이 연대하고, 연대하자”라고 호소했다.

 

촛불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기본적인 단결을 실현했다. 이제 가칭 조국신당,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국민주권당을 비롯한 신진 야당과 촛불 국민의 단결을 통해 민주세력 총단결을 완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단결과 연대를 통해 지역구에서 절대 윤석열과 국힘당에 어부지리를 주지 말아야 하며 비례투표에서도 절대 사표를 발생시키지 말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윤미향·황운하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민주세력 총단결로 윤석열 탄핵 국회 건설합시다. 

3월 16일, 각 정당과 단체, 인사들은 모두 서울시청 촛불대행진으로 모입시다. 

촛불행동은 2022년 8월 6일부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촛불행동은 이번 22대 총선을 통해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탄핵,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윤석열 탄핵에 동의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모집하고 있으며 촛불후보로 명명하여 당선 운동을 벌일 것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과 이에 부역하는 후보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적극 벌일 것입니다. 

22대 총선은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탄핵·종식을 실현하는 총선이 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은 취임 이후 자신과 가족들의 부정부패 범죄를 덮고 새로운 범죄를 쌓아가고 있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운영으로 국민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주는 매국 외교로 국익은 철저히 파괴되고 있으며 무모한 대북 강경 정책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 위기까지 불러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 방조,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행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일본 강제동원 친일 해법 강행, 전쟁 위기 조장 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이미 켜켜이 쌓여있습니다. 헌법을 위반하고 권력을 사유화하여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은 21대 국회는 철저히 반성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2년 동안 거리에서 촛불을 밝혀온 우리 촛불 국민들과 민심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청산하기 위해 22대 총선에서 민주세력의 압도적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윤석열 심판·탄핵·종식을 지향하는 모든 민주세력의 단결을 실현해야 합니다.

최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시민단체들이 기본적인 단결을 실현했습니다. 이제 가칭 조국신당,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국민주권당을 비롯한 신진 야당들과 촛불 국민들의 단결을 통해 민주세력 총단결을 완성해야 합니다. 

모든 민주세력이 윤석열 정권을 청산하기 위한 대의에 복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반윤석열 범국민항쟁 대열에 총집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단결과 연대를 통해 지역구에서 절대 윤석열과 국힘당에 어부지리를 주지 말아야 하며 비례투표에서도 절대 사표를 발생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을 반대하는 70%가량의 민심을 첫 자리에 두고 국민이 바라는 민주세력의 압도적 승리를 이룩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민주세력들에게 주는 국민의 단호한 명령입니다. 이 명령에 순응하는 세력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지만 당리당략을 앞세워 대의를 허무는 세력은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심을 버리고 민심에 복종하는 모든 민주 세력들이 오는 3월 16일, 윤석열 심판·탄핵·종식을 위한 범국민 촛불대행진으로 총집결할 것을 제안합니다. 

독재타도, 민주쟁취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촛불 국민들과 함께 어깨를 걸고 윤석열 독재정권을 몰아내는 역사의 광장에서 함께 만납시다. 

각 당, 각 단체,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합니다. 

2024년 2월 29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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