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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유도선수, 리우올림픽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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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8-07

 

▲ 준결승전에서 여자유도 정보경 선수가 어깨너머메치기로 아주 까다롭고 노련한 쿠바선수를 제압하는 멋진 장면, 절반 둘을 따서 결국 한판 점수로 결승에 올랐다.     © 자주시보

 

▲ 리우 올림픽 우리나라 첫 메달인 은메달을 목에 걹고 미소짓는 사랑스런 정보경 여자유도 선수     © 자주시보

 

48kg급 여자유도 정보경 선수가 아르헨티나의 강자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에게 안뒤축후리기로 절반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은메달이 우리선수들의 첫 메달이었다.

 

두 번이나 한판승 점수를 따내며 예선전에서 승승장구한 김보경 선수여서 많은 국민들이 내심 금메달을 기대했었는데 패해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누가 봐도 정보경 선수의 실력이 파레토 선수를 압도할 정도여서 아쉬움이 컸다.

 

정보경 선수는 경기 후 대담에서 파레토 선수를 이긴 적이 있었고 결승전 당시 컨디션이 아주 좋아 방심했던 것을 패인으로 인정하였다. 특히 2분이나 시간이 남았음에도 단조롭게 엎어치기만 시도하여 점수를 따지 못한 점도 아쉬웠다. 엎어치기를 방어하는 선수를 안다리후리기나 배대뒷치기 등의 연결 공격을 가하는 능란함을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경기 내내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밀어붙이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은 큰 감동을 받고 함께 눈물을 흘렸으며,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한 여자 유도 선수가 힘든 훈련을 이겨내어 값진 은메달을 따 냈다며 지금도 정보경 선수 장하다는 격려의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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